[영화] 로렌스 애니웨이 (Laurence Anyways, 2012)
영화 를 보고 자비에 돌란의 팬이 되었습니다^^ 어떤 분야든 천재는 없고, 다만 개인의 노력의 산물일 거라는 생각에 누군가를 두고 천재라고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자비에 돌란은 정말 천재인 것 같아요. 처음에 이 영화를 보고 음악이나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영화를 보고난 후의 제 생각과 느낌..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그저 모두 좋았는데, 감독인 자비에 돌란에 대해 알아갈수록 더 팬이 되어버렸어요ㅎㅎ 89년생의 감독이 만든 영화라는 게, 또한 이 영화가 첫 작품이 아니라 이미 19살에 내놓은 자신의 첫 영화에 감독, 각본, 제작, 의상, 주연까지 소화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이 영화 에서도 연출, 각본, 의상, 편집, 총괄 프로듀서를 모두 자비에 돌란이 맡았다고 합니다.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