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The하기

(243)
[유퀴즈] 민희진 하이브 CBO - 오늘의 용기가 내일의 기회를! 역시 믿고 보는 유퀴즈.... 지난번 최인아 대표님 나오신 편에 대해 포스팅했지만 이번에도 안 할수가 없었다! [제133화 내년에 큰 일 낼 사람들] 아이돌 컨셉 장인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된 민희진 하이브 CBO편. SM의 눈부시게 화려했던 시기를 몸소 지내온 언성 히어로즈셨다. SM 공채로 입사해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 나중에는 뮤비까지 총괄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16년만에 이사가 되셨으나 1년 뒤 SM 사퇴, 그리고 하이브행. 직함은 CBO (Cheif Brand Officer), 이직 후 처음 맡은 프로젝트는 하이브 신사옥 브랜딩 이사가 된 다음해에 퇴사를 선택. 번아웃이 심해서였다는데, 그 이전의 15년을 버텼다는 것에 경외감이 들었다. 인터뷰를 보며 크게 영감 받은 부분은 "일을 하는..
[유퀴즈] 최인아 대표님 - 태도가 경쟁력이다! 시즌1부터 항상 챙겨보는 프로그램, 유퀴즈~?! 첫 방송부터 보게 됐었는데 당시 편집도 너무 취저였고, 다루는 내용도 웃음과 감동이 함께해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유퀴즈 팬심은 이만 적당히 하고) 좋아하는 프로그램 유퀴즈에 좋아하는 분이 나오셨다!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님:) 제일기획 사원에서 임원(부사장)까지, 그리고 3년 만에 사퇴하고 책방 주인으로... 언론사에 연재하신 칼럼을 통해 접했었는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이만 팬심 적당히 밝히고!) 난 엄밀히 광고인은 아니지만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사람으로서, 프로그램 내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크으 ^~^ 우리는 잃어버린 것도 없이 항상 뭔가를 찾는 사람들이야 "아이디어를 찾는 일" (무릎 탁 + 격공) 프로가 돼야겠다! 프..
Everything counts. Everything counts (모든 것은 축적된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은 '없어지지 않고' 축적된다. 주말에 본 영상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 열심히 사는 사람에겐 힘이 되는 말이기도 하고, 게으른 사람에겐 무서운 말이기도 한 것 같다. 그래, 나한테 되게 섬뜩하게 다가왔던 말이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듯이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것. 새삼 다시금 깨달았다, 왜 잊고 살았을까..? 그리고 영상 속 비전보드를 만들기로 결심!!! (지금 자료 수집중...)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을 비주얼라이징 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남은 3개월(10월~12월) 시행착오 반복하며 임해보고, 2022년 새로운 비전보드로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내자:)
[영화] 소공녀 (Microhabitat, 2018) - 영화 정보 : 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9311 전부터 보자보자 하다가 이제서야 보게 된 영화 소공녀. 어느 영화에서도 느낄 수 없던, 유니크한 캐릭터 '미소' 덕분에 생각나면 다시 또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보통은 미래를 위해 현재 절약하고, 타협할 건 타협하는데 주인공 미소는 미래의 행복보다 지금 당장의 행복을 추구해요.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자존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요. 집만 없을 뿐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미소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 한솔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게 없다고 말하는 '미소' 가사도우미를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
[음악] Pink Sweat$ - At My Worst 요즘 귀를 달달하게 해 준, 결국 퐁당 빠진! 그래서 컬러링으로까지 설정한 곡! 포스팅합니다ㅎㅎ 핑크색 스웨트 팬츠를 입고 다녀서 팬들이 Pink Sweats라고 불렀고, 결국 그걸 활동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뮤비나 이전 앨범 커버들을 봐도 핑크핑크한데, 역시 남자는 핑.크-!!!ㅎㅎㅎ 사실 Pink Sweats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9년 가을이었는데요. 3주간 제주도로 출장 갔을 때였는데,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그의 싱글 Honesty에 빠져서 그 곡만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나요^^; At my worst가 달달한 멜로디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최악의 상황에도 옆에 있어달라고, 널 위해 뭐든 하겠다고 고백한다면 Honesty는 감성적이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나요..
[현대자동차] 2021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한 2021 새해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 사람들이 모여 다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치진 못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우리들의 달라진 일상 변화가 이제 곧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또 하나의 뉴노멀을 경험한 것 같다. 아래의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 (몇 번은 봤네^^;) 흰 소를 상징하는 신축년에 걸맞게 소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도 있었고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형상화한 자동차가 주행하는 모습도 있었다. 저 많은 드론의 동선 값을 하나하나 설정해서 저렇게나 멋진 장관을 연출하다니... 정말 훌륭한 퍼포먼스였다!!! 하지만, 나에게 좋은 인사이트였던 것은 1. NO 불꽃놀이 전에는 대형 불꽃놀이를 보면 어린 아이처럼 신나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환경을 생각해서 적당히 했으면 하..
[음악] MINO(송민호) - 이유 없는 상실감에 대하여(Lost in a crowd) MINO의 이번 앨범은 개인적으로 정말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TAKE'는 앨범명처럼 12개곡이 각 하나의 TAKE로 12개의 TAKE가 모여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타이틀 곡 '도망가'도 정말 정말 좋지만, '이유 없는 상실감에 대하여'와 'Sunrise'도 좋아라 하는데요. 두 곡다 과하지 않은, 잔잔한 기타 연주가 감성을 자극한답니다!ㅎㅎ 특히 '이유 없는 상실감에 대하여'는 마치 일기를 읽어 내려가는 듯한 진솔한 가사와 센스 있는 라임들 덕분에 푹 빠지게 돼요:) 뭔가에 집중해야 할 때 1시간 재생 해두고서 할 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곡이 주는 편안함이 컸던 거겠죠?! 암튼 이 곡 마음에 드시면, Sunrise도 들어보시길 추천해요..
[음악] 더블케이 - Seoul(Jazz ver.) (feat. Kriz) 지난 한 주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포스팅합니다! 이 곡이 발매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플레이리스트에 있는데 좋아하는 '힙합과 재즈' 2가지가 결합됐기도 하고 좋아하는 '드럼과 색소폰' 2가지 연주가 매력적이기도 해요! 암튼 가끔 일부러 찾아서 플레이하는 경우는 몇 가지가 있답니다. 1. 노래 제목이나 가사 덕분에 '서울/한강'에 대해 생각에 잠길 때 2. 여유로울 때 여유를 만끽하고 싶거나 3. 여유롭지 않을 때 여유를 느끼고 싶거나 4. 선선한 밤에 한강변 또는 주변을 산책할 때 지난 한 주는 3번의 이유를 빌미로 참 많이 들었네요ㅎㅎ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하루하루 바쁜 한 주였는데 노래 듣는 시간 만큼이라도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플레이~~ 그럼 즐감 하세요:) 더블케이 - Seoul(J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