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The하기 (2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악] Andra Day - Rise Up (올림픽과 함께하면 좋을 노래)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것 같은데, 오늘 포스팅할 곡은 Andra Day – Rise Up 입니다!곧 개막할 리우올림픽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어서 이렇게 포스팅 해봐요.뭔가 중계 끝나고 선수들의 경기영상에 삽입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이 곡은 제목에서 곧바로 느낄 수 있듯이 희망적인 가사로 힘과 용기를 주는 곡입니다.가사 내용은 대충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그걸 헤쳐나올 수 있다는 걸 알아, 일어설 거야, 해내자” 이런 내용인데요. 소울 짙은 목소리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힘있게 부르는데 벅찬 감동과 함께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국내에는 헤라 광고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City Burns이 가장 많이 알려진 것 같은데, 그 곡만큼 전 이 곡도 좋다고 생각.. [책] 김난도 외 - 트렌드 코리아 2016 트렌드 코리아 2016 올해가 절반이나 지난 시점에서야 이 책을 읽고야 말았지만, 어쨌든 태어나서 처음으로 완독한 e북인데요. 주변 돌아볼 틈없이 2016년 전반전을 지내오기도 했고, 남은 절반의 주변은 또 어떻게 변할까 싶어서 읽기 시작했답니다.매년 나오고 있는 책인데 트렌드 코리아 2017은 되도록이면 출간됐을 때 바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 이야기를 해보자면, 2015년의 소비트렌드 회고와 2016년 소비트렌드 전망을 각각 담고 있는데요.2015년 트렌드 회고 부분을 읽으면서는 "맞아, 맞아"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참 잘 정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2016년 트렌드 전망도 한 분야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 많이 공부하면서 읽어 나갔답니다. 책은 '이렇게.. [영화] 트럼보 (Trumbo, 2016) 4월에 본 영화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영화 트럼보는 시나리오 작가 달튼 트럼보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헐리우드의 잘 나가는 스타작가였지만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려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결국 수감까지 하게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못 쓰는 상황도 왔는데요. 트럼보는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풀려난 후 가짜 필명으로 작품을 써나가기 시작합니다.물론 인지도가 없으니 값싼 원고료에도, 작품답지 않은 작품들도 써야만 하는데요.하지만 아무리 숨기며 쓰려고 해도 그 재능만은 숨길 수가 없겠죠ㅎㅎ점점 흥행이 되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가짜 필명으로 아카데미 상도 타게 됩니다.결국 11개의 가짜 이름으로 2번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게 된답니다. 물론 트럼보를 진심으로 서포트 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가능했.. [책] 이광호 - 이 시간을 기억해 청춘 이 시간을 기억해 청춘이광호 지음 이 책은 친구가 뜬금없이 선물로 준 책인데, 위 사진처럼 포장되어 있더라고요.길거리에서 책을 팔고 있는 분을 보고 그냥 제 생각이 나서 샀다고 주는데그 마음이 너무 예뻐가지고 얼른 펼쳐보게 되었답니다ㅎㅎㅎ 은 독립출판물인데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특히 요즘 청춘이라고 불려지는 사람들이요.한 50페이지까지 읽어가다가 도저히 고마움을 못 참겠어서 친구한테 연락했어요.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책 만났다고, 너무 고맙다고 말이죠.그리고 저도 또 다른 누군가한테 선물하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공감되는 시들도 많았고, 재미있는 시들도 있고,쿡 찌르는 문장들도 많아서 메모도 많이 해뒀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시들은 '제자리청춘, 아쉬운 존재, 고민에 대하여, 고장 .. Think back 바쁜 나날이 지나가고 조금은 여유가 생겼어서 그런지 4월 마지막주부터 내내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하게 됐다 '이게 맞는 건가, 나 잘하고 있는 건가' 싶은 그런 생각들 책을 읽으며 고민하게 만들었던 시를 친구에게 보냈다 * 고민에 대하여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을 오래 하다 보면 나이에 대한 걱정, 성공에 대한 확률, 남들의 시선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이 수백, 수천 가지가 생겨납니다. 그에 비해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뿐이죠 '내가 하고 싶으니까' 고민을 오래 하지 마세요. 늙어 죽을 거에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보지 못한 채 - 그리고 친구한테 온 회신 중 일부(아래) ☆가장 빛나는 꿈☆ 가장 빛나는 꿈은 아직 찾지못한 꿈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스스로에게 길을 .. 고기와 야채로 전달된 메시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디선가 이 사진을 보게 됐는데 누구에겐 그냥 웃고 지나칠 사진이겠지만 나한텐 그냥 지나칠 수 없게끔 예민한 촉을 건드렸기에 이렇게 포스팅까지 해두기로 결심!!!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포기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야채를 먹는다면 과연 내가 행복할까? 고기와 야채로 비유하긴 했지만어쨌거나 명언! 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건 포기말자내 행복을 위해화이팅! [음악] 한영애 - 바람 작년 늦가을에 알게 된 곡 포스팅합니다^^ 기사를 통해 15년 만에 발매한 앨범이라고 들어서 그때 당시에 대체 어떤 곡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정주행을 했었는데 타이틀곡 샤키포나 안부 같은 곡들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곡은 '바람'이었어요 !! 특히 가사가... 어떻게 이런 비유와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동ㅠㅠ 아무래도 부르시는 분이 연배가 있으니까 요즘 노래 같은 달달한 표현들은 아니지만 오히려 덤덤하게 부르시니까 더 진심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암튼 작년에 정말 열심히 들었던 노래인데 철새가 찾아오듯 요즘 이렇게 또 생각나서 즐겨 듣고 있는 곡이랍니다:) 바람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앨범 속 곡은 '하루하루'입니다~~ 혹시 몰라서 맨 마지막에 영상 첨부해봐요. 한영애 .. 멋진 사람들의 파이어 마커스(Fire Markers) "폐 호스로 만든 에코백으로 전국 소방관 3만5000명의 장비 노후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파이어마커스는 폐 소방 호스를 재료로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가방을 만드는 소셜 벤처다. 버려진 소방호스를 천으로 활용해 에코백 등 패션용품을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http://www.firemarkers.co.kr)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관들의 소방장비 구입에 지원한다. 폐소방호스를 모아 그것으로 가방 만들기 파이어 마커스의 뜻 역시 폐소방호스에 남아있는 소방의 흔적과, 소방관들의 노력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일러스트 작가들을 섭외해 '소방관'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올 11월에는 소방복을 모티브로.. [음악] 가을방학 - 언젠가 너로 인해 * 2015년 2월 28일 글인데, 블라인드로 인해 재포스팅해요. 이 노래는 언젠가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하게 됐네요~ [가을방학 - 언젠가 너로 인해]는 반려견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고 해요. 고향집에서 젤리라는 이름의 말티즈 강아지를 몇 년째 키우고 있는데, 자주 못 보는데도 제가 내려가면 너무 반겨주고 매일 같이 지내는 가족들보다 저를 더 따르고 챙겨서 가족들은 젤리한테 서운해하거든요ㅋㅋ; 외출이라도 하려고 하면 어떻게 눈치채고 엄청 짖고 저를 못나가게 하기도 한다는.... 암튼 서울에서 젤리 생각 날 때면 듣곤 하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랍니다. 이번 설날에 내려갔을 때도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마음이 걸렸거든요. 이제 점점 날씨도 따뜻해질테니 내려가서 즐겁게 산책도 .. [음악] 유재하 - 가리워진 길 * 2014년 12월 29일에 올린 글인데, 블라인드로 인해 재포스팅 해요. 2014년도 이제 며칠 안 남았네요ㅠㅠ올해를 보내면서 어떤 노래를 포스팅하면 좋을까하다가 선택한 이 노래!!!바로 유재하 - 가리워진 길 입니다 ~ 전곡 다 너무 좋아해서 진작 포스팅 했어야 할 노래지만 사실 정말 좋은 건 그냥 조용히 혼자만 간직하고 싶잖아요.저한테는 그런 노래 중 하나였는데, 최근에 볼빨간 사춘기 버전으로 드라마 미생에 삽입됐더라고요.그래서 이제는 만인의 노래가 되었으니 포스팅합니다ㅎㅎ 저한테는 삶에 대한 의지를 상기시켜주는 노래라서 개인적으로 되게 소중한 노래랍니다. 2012년 11월부터 올해 여름까지.. 두 손가락으로 세어야 할 정도로 여러 차례의 수술을 했는데항상 수술 전날이나 당일날 주구장창 들었던 노.. [음악] 강산에 - 넌 할 수 있어 * 2014년 9월 3일에 올린 글인데, 블라인드로 인해 재포스팅 해요. 오늘 포스팅 할 노래는 입니다. 1994년에 발매된 강산에 2집 '나는 사춘기'의 수록곡 .... 벌써 20여년이 된 노래네요.원래 , 과 함께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곡이지만, 어쨌거나 제가 최근 일주일간 일부러라도 가장 많이 찾아들었던 노래가 바로 랍니다!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는 아니지만 들으면 '힘나는 노래, 화이팅 불어넣어 주는 노래'라서 근래에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노래제목처럼 가사에서도 '너라면 할 수 있다'고 격려와 용기를 주니까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강산에'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예전에 굵은 레게머리를 하신 모습만 떠오르곤 했는데,이번에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찾으면서 짧은 헤어스타일로 하신 모습을.. [음악] 유희열 - 여름날 (Feat. 신재평 of 페퍼톤스) * 2014년 8월 5일 글인데, 블라인드로 인해 재포스팅해요ㅠㅠ 요즘 뉴스에서 정말 믿기 힘든 괴물같은 일들, 괴물같은 사람들에 관한 소식을 자주 접하곤 하는데 참 안타까워요. 사람들이 점점 자극적인 입맛의 음식을 찾는 것처럼, 사회적인 사건 사고들도 점점 강도가 센 충격적인 일들이 많네요.좋은 일만 하고 가도 아쉬운 게 삶일텐데...(한 번 밖에 못 사니까) 조금만 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노래는 유희열 - 여름날 입니다.이 곡은 제가 2년 전 여름에 보름간 혼자 태국-캄보디아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챙겨간 노래였는데이 노래만 들으면 그때의 여름날(몸도 마음도 혈기왕성했던!)이 생각이 나서 포스팅해 보아요~ 반대하실 게 뻔해서 부모님께 말씀도 안 드리고 떠난 여행이라 그때가..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