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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The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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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스테판 올랜더, 아자즈 아메드 - 벨로시티(Velocity) 지인에게 선물 받아서 접하게 된 책인데요!! 는 나이키 디지털 스포츠팀 부사장인 스테판 올랜더와 세계적인 광고회사 AKQA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아자즈 아메드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됩니다.기존의 마케팅/경영서적과는 다르게 술술~ 쉽게 읽히는 편이어서 지루하지 않더라구요^^책 내부구성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었어요! 왜냐하면, 핵심으로 전달하고 싶은 글에는 밑줄이 그어있고, 더 큰 인사이트를 제공할 문구는크게 한 페이지에 큰 따음표로 인용문구처럼 해 놓았더군요^^그리고 많은 기업들의 실제 사례들을 사진과 함께 제시해서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아무튼 이렇다 저렇다 긴 말 필요없이 제가 인상깊었던 문구들을 공개해보겠습니다!ㅎㅎ
[영화] 은교 (2012) 소녀의 싱그러운 젊음과 관능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 그리고 위대한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싱그러운 관능의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다. 질투와 매혹으로 뒤얽힌 세 사람의 숨겨진 도발! 제 주변에서의 평이 별로여서 기대를 별로 안하고 봤는데, 전 너무 잘 봤고 생각보다 깨닫게 하는 바가 크더군요.영화 은교는 문단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70대 시인 이적요(박해일)와그의 천재적 재능을 질투하는 30대 제자 서지우(김무열) 사이에 앳되고 싱그러운 젊음을 가진 옆집에 사는 여고생 한은교(김고은)가 나타나면서 영화가 전개됩니다. 이적요의 집에 와서 아르바이트로 청소와 빨래 등을 하던 은교를 보며, 이적요는 젊어지고 싶다는 욕망을 키워가..
[영화] 남영동1985 (Namyeong-dong1985, 2012)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갱이’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공사’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장의사’라 불리는 고문..
[영화] 26년 (2012) 1980년 5월.. 그리고 26년 후 학살의 주범 ‘그 사람’을 단죄하라!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서대문소속 경찰 권정혁, 5. 18 민주화운동 희생자 2세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을 불러 모은 보안업체 대기업 회장 김갑세와 그의 비서 김주안의 제안은 바로 ‘그 사람’을 타겟으로 한 극비 프로젝트! Stage 1. 1차 탐색 시작! 진배는 무력도발로 연희동을 자극시킨다. 그러나 김갑세가 광주 시민들을 제압하던 계엄군이었고 그의 총검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팀은 균열이 생긴다. Stage 2. 미진의 단독 행동! 미진은 홀로 서대문 사거리에서 ‘그 사람’의 차량에 뛰어들어 사격을 가한다. 마지막 한발, 성공의 순간 터져버린 총..
[영화] 점쟁이들 (Ghost Sweepers, 2012)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로 불리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 수 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 사건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모였다!점쟁이들의 리더이자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김수로), 공학박사 출신의 과학 하는 점쟁이 석현(이제훈), 탑골공원에서 활동중인 귀신 보는 점쟁이 심인(곽도원), 사물을 통해 과거 보는 점쟁이 승희(김윤혜), 미래를 보는 초딩 점쟁이 월광(양경모), 그리고 사건을 취재를 위해 이들과 함께 하는 특종 전문 기자 찬영(강예원)까지… 이들이 마주하게 된 엄청난 저주!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 점쟁이들은 누구도 해결 못한 ‘울진리’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까? 이 출연진이 홍보차 해피투게더에 나왔던 편을 본적이 있는지라..궁금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
[영화] 퍼펙트게임 (2011) 대결을 원한 세상 속으로 꿈을 던진 두 남자, 최동원 선동열의 고독하고도 치열한 맞대결!! 불안과 격동의 1980년대, 프로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국민을 사로잡고 있었다!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그리고 최동원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세상은 우정을 나누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을 라이벌로 몰아세우는데... 전적 1승 1패, 그리고 1987년 5월 16일, 자신들의 꿈을 걸어야 했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동열 앞에서만은 큰 산이고 싶었던 최동원. 그 산을 뛰어 넘고 싶었던 선동열 최동원과 선동렬이라는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야구인의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 퍼펙트게임. 한국 최고의 투수라고 불리며 무쇠팔이라는 수식어를 달..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한 명의 광해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의 왕이 되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1)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 보스 최형배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
[책] 황석영 - 여울물소리 황석영 작가님이 작가 등단 50주년에 선보이신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소리.자신을 돌아보며 19세기의 이야기꾼에 대해 집필하신 책입니다.병문안을 온 지인이 제게 건낸 책이 바로 여울물소리였는데요.많이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이 책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예쁜 상자에 담겨 있었구요.책상자를 열어보니 여울물소리 책과 함께 소설 속의 이야기꾼인 '이신통'을 떠올리게 하는 책갈피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이지 조선시대에 꼭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습니다.19세기 시대적인 상황과 민중들의 삶에 대해 자세히 묘사되어 있고,우리가 잘 아는 역사적 사건들도 등장해 다시 한번 돌이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신통과 박연옥의 사랑이 너무 애틋하게 느껴지더군요ㅜㅜ함께..
[영화] 걸어도 걸어도 (Still Walking, 2008) 10여 년 전, 준페이의 가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여름 바캉스를 떠난다. 그러나 준페이는 바다에 빠진 소년 요시오를 구하고 목숨을 잃는다.그로부터 세월이 흘러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은 형의 기일에 맞춰 가족들과 고향집을 찾는다. 그리고 그 곳에는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부모님이 있다. 모처럼 가족이 다 모인 자리, 여기에 준페이가 구해줬던 요시오도 찾아오고 가족들은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숨긴 채 애써 밝은 척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2008년 일본 영화 베스트 텐 중 한 편. 영화를 보면서 너무 현실적인 가족이야기인 것 같아서 뜨끔뜨끔 했습니다. 이 캐릭터는 우리 집안의 누구, 이 캐릭터는 또 누구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지어졌거든요. 큰 임팩트 ..
[영화] 완득이 (2011) 열 여덟, 인생 최대의 적수를 만났다!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내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입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동주. 유독 ..
[영화] 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3, 2012) MIB 사상 최고의 미션!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구하라!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 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참고로 스포일러 노노에염!!!) 주변에서 요즘 볼 만한 영화로 맨인블랙3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