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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The하기/J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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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 우리 세대가 이런 글을 썼으면 반쪽 공감이 됐을지 모르겠는데소위 기성세대라고 불리는 분이 이런 글을 쓰셔서 사이다도 이런 사이다는 없구나라고 더 느낀 칼럼이 글을 읽고나서 사람들은 두 분류로 나뉘게 될 것 같다쾌감을 느낀 사람과 불쾌감을 느낀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 새해 첫 칼럼이다. 거창하기만 한 흰소리 말고 쓸모 있는 글로 시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포함한 전국 다양한 직장의 부장님들 및 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명심할 것들을 적어 보겠다. 경어체가 아님을 용서하시라. 저녁 회식 하지 마라. 젊은 직원들도 밥 먹고 술 먹을 돈 있다. 친구도 있다. 없는 건 당신이 뺏고 있는..
GOOD LUCK 요즘 세상이 참 시끌시끌하다국민대통합이 이렇게 이뤄질 줄이야..라고 농담반 진담반 웃으며 말했지만, 정말 요지경 속에 있는 것 같다온도차가 있긴 하지만 직간접적인 것을 떠나 어쨌든 우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지금 사회에 대한 시대정신이 자리잡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머리가 조금 큰 이후로는 무조건 아는 것이 힘이 아닌, 아는 것을 행동하는 게 진짜 힘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기가 취할 수 있는 울타리 안에서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 참 멋진 사람들! 노오력, 헬조선 같은 희망없음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상투적으로 들릴 정도로 우리 사회가 되게 무기력한 사회라고 생각했는데지금의 움직임은 사회를 잊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사회에 무언가를 요구하고 관심..
코난 오브라이언, 2011년 다트머스대학 졸업 축사 유투브에 즐찾해두고 한 번씩 보는 영상인데 요즘 생각나서 또 보고는 이렇게 포스팅까지! 토크쇼 진행자답게 말로 사람을 들었다놨다 하는 재주꾼.. 진짜 너무 재미있는 아저씨♡대학 졸업생이자 사회 초년생들에게 전하는 말이라 지금 딱 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인사이트 팍팍! 코난 오브라이언의 2011년 다트머스대 졸업 축사 코난 오브라이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3가지[장난꾸러기, 위트, 순수한 마음] 그리고 영상 보면서 든 생각인생은 하루하루가 실전이다. 워밍업도 연습경기도 리셋버튼도 주어지지 않는다.흔히들 한 사람의 인생은 한 권의 책과도 같다고 표현하곤 하는데매일 우리는 각자의 소설에 몇 글자씩을 추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내 삶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흥미롭게 만들려..
20대가 받아들여야 할 20개의 조언 아래 글과 함께 어떤 사진을 넣으면 좋을까 고민하다 마침 이 사진이 떠올라 갤러리 뒤져서 낙찰 탕탕탕! 한 영국 아티스트 책 보다가 찍어둔 건데, 매 페이지마다 익살스러운 그림, 벽화, 폐기물, 설치미술 등이 한 컷씩 있는 책이다. 이런 저런 말 없이 그냥 이미지 한 장 던져주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해석하게 만드는 이런 게 난 참 좋다. 그래, 요즘 같은 세상에 슈퍼맨은 바쁘니 내 스스로 알아서 지키자! 20대가 받아들여야 할 20개의 조언 (허핑턴포스트US – Lexi Herric) 1. 아주 오랫동안 돈이 없는 상태가 계속될 거다. 라면을 쌓아두고, 잘 활용하라. 2. 처음 사랑에 빠졌다고 해서 마지막이 되는 건 아니다. 다양한 사랑과 사람이 각기 다른 이유로 당신의 인생에 들어올 것이다. 3. 친..
Think back 바쁜 나날이 지나가고 조금은 여유가 생겼어서 그런지 4월 마지막주부터 내내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하게 됐다 '이게 맞는 건가, 나 잘하고 있는 건가' 싶은 그런 생각들 책을 읽으며 고민하게 만들었던 시를 친구에게 보냈다 * 고민에 대하여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을 오래 하다 보면 나이에 대한 걱정, 성공에 대한 확률, 남들의 시선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이 수백, 수천 가지가 생겨납니다. 그에 비해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뿐이죠 '내가 하고 싶으니까' 고민을 오래 하지 마세요. 늙어 죽을 거에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보지 못한 채 - 그리고 친구한테 온 회신 중 일부(아래) ☆가장 빛나는 꿈☆ 가장 빛나는 꿈은 아직 찾지못한 꿈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스스로에게 길을 ..
고기와 야채로 전달된 메시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디선가 이 사진을 보게 됐는데 누구에겐 그냥 웃고 지나칠 사진이겠지만 나한텐 그냥 지나칠 수 없게끔 예민한 촉을 건드렸기에 이렇게 포스팅까지 해두기로 결심!!!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포기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야채를 먹는다면 과연 내가 행복할까? 고기와 야채로 비유하긴 했지만어쨌거나 명언! 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건 포기말자내 행복을 위해화이팅!
멋진 사람들의 파이어 마커스(Fire Markers) "폐 호스로 만든 에코백으로 전국 소방관 3만5000명의 장비 노후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파이어마커스는 폐 소방 호스를 재료로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가방을 만드는 소셜 벤처다. 버려진 소방호스를 천으로 활용해 에코백 등 패션용품을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http://www.firemarkers.co.kr)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관들의 소방장비 구입에 지원한다. 폐소방호스를 모아 그것으로 가방 만들기 파이어 마커스의 뜻 역시 폐소방호스에 남아있는 소방의 흔적과, 소방관들의 노력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일러스트 작가들을 섭외해 '소방관'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올 11월에는 소방복을 모티브로..
사진 한 장으로 본 기후변화의 실상 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북극곰 사진이 충격을 안겨줬다 독일 사진작가 커스틴 랑젠버거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이라고 하는데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됐다 우리가 보통 코카콜라 광고를 통해서 많이 본 탓인지 북극곰하면 푸근한 모습이 떠오르는데 사진 속 북극곰은 정반대라 충격이 더 큰 건지 모르겠다 사진과 함께 그는 여행객과 야생동물 사진가들이 스발바르 제도를 찾는 이유는 '북극곰을 보기 위해서'라고 하며 실상에 대해 언급했다 모든 게 정상적이고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죽거나 굶주리는 북극곰이 많다며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육지에 머무르는 수컷 북극곰은 대체로 건강하지만, 새끼를 낳으려 육지에 가야하는 암컷 북극곰의 영양 상태는 심각하다고 한다 유빙이 빠른 속도로 녹아 없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