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The하기/JINsight (39)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W' - 닉 부이치치 감동 영상 평소 마음에 와닿는 글이나 사진을 보면 핸드폰 메모에 저장하거나 캡처를 통해 앨범에 저장해두는 습관이 있다. 두고두고 봐야 할 것 같은 영상들도 핸드폰에 넣어 두고 한 번씩 찾아보곤 한다. 하지만 혼자 간직하는 것보단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 게시판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꼭 많은 분들께 울림있는 게시판이 되도록 노력해야지! 위 사진의 주인공은 얼마 전 힐링캠프에도 출연했던 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는 태어날 때부터 해표지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해표지증이란 10만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팔이나 다리가 없거나 남들보다 짧고 손발이 붙어있는 증상이라고 한다. 힐링캠프 닉 부이치치편을 보면서도 그동안의 내 스스로를 많이 반성하고, '정말.. 不怕慢, 只怕站(불파만, 지파참)... 사실 요즘 뭔가 공허한 마음들로 가득 차 있다. 모두들 자기 갈 길을 찾기 위해, 찾은 그 길을 가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며 산다. 근데 정작 난 너무 앞만 보고 달려 온 것은 아닌지, 과연 이게 맞는 길이었는지 등등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요즘 내 모습이 꼭 방향 잃고 표류하는 통통배 같다. 그런 나에게 "가끔은 그렇게 살아도 돼"라고 위로해주는 고마운 친구도 있지만,내 마음을 확 사로 잡는 말이 있다. 不怕慢, 只怕站! 느린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멈춰서는 것을 두려워 하라! 그렇다. 내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지금의 내가 정체된 것 같다고 느끼는 나 자신이다. 이제 그만 표류하고 싶다. 아니 그만 표류해야 겠다. 느려도 좋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노블리스 노마드(Noblesse Nomad) 노블리스노마드 [ Noblesse Nomad ] 노블리스 노마드는 귀족적 유목민이란 뜻으로 명품 등 물건을 소유하기 보다 여행, 레저, 공연 관람 등 무형의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자층이다. 이들은 비싼 물건으로 신분을 과시하는 겉치레 문화를 거부하는 대신 자신이 하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경험적인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제 친구가 저를 두고 "딱 너다!"라며 전해준 말이랍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있기 마련이지만, 제가 생각해도 전 이 유형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비록 가진 것 없이 행색은 초라할지라도.. 언제나 마음만은 풍족하답니다ㅎㅎ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