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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서랍/Article&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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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누려라, 스포츠마저도 스마트하게 누려라, 스포츠마저도 (2014. 4. 25) "IT 기술과 결합한 스포츠" - 구글 글라스로 축구 전술 짜고 데이터 분석해 다음 경기 대비 - 골프 시뮬레이터 활용하면 혼자서 체계적인 연습 가능해 지난 13일(현지시각)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치 헤르만 부르고스가 구글이 만든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구글 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 그는 구글 글라스를 통해 30초마다 무선으로 전송되는 경기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공격·수비 전술을 짜고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을 지도. 이날 등장한 구글 글라스는 스페인 프로축구협회와 아틀레티코 구단의 합작품. 경기를 분석해주는 앱(응용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해 구글 글라스에 내장하고 이를 코치가 활용한 것. 독일 프로축구리그인 분데스리..
스포티즌, 벨기에 축구단 A.F.C 투비즈 인수 국내 축구팬이라면 며칠 전에 깜짝 놀랄만한 뉴스를 접하셨을 것 같아요.바로 스포츠마케팅회사 스포티즌이 벨기에 축구단인 AFC투비즈와 인수/파트너십을 체결한 것 때문인데요.지분의 50% 이상을 스포티즌이 갖지만 인수 후에도 기존 구단주가 경영권을 유지하는 형태라고 하는군요.처음부터 전 권한을 가지고 운영하기보다는 차츰 알아가면서 노하우를 쌓아나가는 게 바람직한 것 같아요^^대기업 한라가 지난해 핀란드 아이스하키 2부리그 키에코 완타의 지분 53%를 확보한 적은 있지만, 매니지먼트사가 구단을 인수하는 것은 스포티즌이 처음일뿐더러 한국 기업의 유럽축구 구단 인수도 최초랍니다!! 보통 스포츠마케팅기업이라 하면, 스포츠 관련 산업 및 운영에 있어서 단체나 구단에게 계획 및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스포..
경기에 약일까? 독일까?…응원 도구의 과학 경기에 약일까? 독일까?…응원 도구의 과학 (2014.06.14) 마침내 4년만에 돌아온 브라질월드컵이 얼마전 개막했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전 월드컵과 비교해 관심도가 살짝 덜해요. 내일로 여행 다녀온 것 때문도 그렇고, 대표팀이 여러 평가전에서 보여준 모습들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뉴스는 흥미로워서 포스팅하기로 했어요ㅎㅎ 관람스포츠에서만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가 응원인데요. 아래 사진은 브라질 정부가 이번 월드컵에 맞춰 선보인 아프리카 전통악기를 본뜬 '카시롤라(caxirola)'입니다. 카시롤라는 브라질의 유명 음악가 카를링요스 브라운이 고안하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지난달 직접 발표했다는데요. 일단 외관상으로는 약간 수류탄을 연상시키는 것 같기도 해요ㅎㅎ 쉽게 말해 음료..
월드컵 상업화, FIFA 공식 파트너만… “앰부시 마케팅 단속” 월드컵 상업화, FIFA 공식 파트너만… “앰부시 마케팅 단속”(2014.05.09)(기사 제목 클릭 시 기사 원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월드컵에서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홍보수단은 세계축구연맹(FIFA) 파트너나 월드컵 스폰서로 계약하는 것이다. 계약금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FIFA 공식파트너 소니의 경우 3억5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월드컵 공식 파트너는 아디다스, 코카콜라, 현대기아차, 에미레이트항공, 소니, 비자 등 총 6곳이다. 후원사마다 계약 품목은 따로 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용품을, 코카콜라는 음료를, 에미레이트 항공은 비행기를, 현기차는 승용차와 미니버스, 밴을 제공하는 ..
FIFA, 앰부시 마케팅 막기위해 브라질월드컵 SNS 통제 나서 FIFA 앰부시 마케팅 막기위해 브라질월드컵 SNS 통제 나서(2014. 02.25)(제목 클릭 시 기사 원본 페이지가 열립니다!) FIFA는 본선 진출팀을 상대로 개최한 워크샵에서본선에서 지원사항 및 금지되는 사안을 공개했다. - 브라질 월드컵에선 선수들이 경기장, 공식 기자회견장, 경기장 라커룸 등 ‘마케팅 금지구역’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지 못한다.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아닌 업체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나 선수 개인 후원 물품이 SNS로 공개되면 자칫 앰부시 마케팅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것이 FIFA의 입장이다. 게다가 FIFA는 팀별 베이스캠프, 호텔, 훈련장 등 ‘마케팅 제한 구역’에서도 가능하면 SNS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 FIFA 공식 후원사 제품이 아닌 헤..
[스포츠&비즈] 캄프 누 들르고 문화 체험 … 축구가 관광상품 됐네요 [스포츠&비즈] 캄프 누 들르고 문화 체험 … 축구가 관광상품 됐네요(2013.11.27)(위의 제목 클릭시 기사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도 '퓨전 비즈니스' 바람 청소년 대상, 유럽 빅리그 찾아 구장·박물관 방문 … 교육도 받게 * 맨체스터 프리미어 풋볼 트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회사 전 세계 3억 3000만명에 이르는 맨유 팬들이 이 회사의 타깃. 맨유의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홈구장 올드프래포드 투어, 구단 식당, 맨체스터 시내 관광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판매한다. * 여행사 '토머스 쿡' : 잉글랜스 아스널, 이탈리아 AC밀란 등 유럽 주요 명문구단의 입장권 구입과 경기장과 가까운 숙소 예약을 대행하는 축구팬 대상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 더 ..
테마파크? 우리 가족은 ‘볼파크’ ! 테마파크? 우리 가족은 ‘볼파크’ !(2014.3.28) 어른들은 바비큐존서 맥주 한잔… 아이들은 키즈카페·잔디밭서 뛰놀고… 각 구단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스포테인먼트’ 도입 바비큐존·키즈카페·야구장 캠핑 등 프로그램 줄이어 야구팬 뿐만 아닌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 욕설·음주·고성방가로 얼룩진 야구장 문화도 탈바꿈 “마”“쫌”등 지역특색 살린 응원문화도 대중화에 큰 몫 부산 사직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8월 마산구장에는 1박2일간의 캠핑존이 형성됐다. 롯데와의 원정경기인 만큼 평소였다면 텅 비어 있었을 마산구장이지만 이날은 캠핑을 즐기려는 100여명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 행사는 1박2일간 그라운드에 텐트를 설치하고 전광판으로 NC의 원정경기를 관전하..
수영 · 뷔페 즐기고…MLB는 팬 놀이터 수영 · 뷔페 즐기고…MLB는 팬 놀이터(2014. 3.28)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구장 체이스필드에서 볼 수 있는 광경. 2011년 자동차 제조사 닷지 후원으로 관중석에 35명을 수용하는 수영장〈사진〉이 생기면서부터다. 수영장 관중석은 임대 가격이 경기당 6500달러나 되지만 매회 매진되는 ‘핫 플레이스’다. ▶잘하면 전원 기립박수 美 ‘스포츠 팬 정신’=야구 ‘본고장’ 미국 관중석에는 치어리더 응원도 흔치 않은 광경이다. 내야석에 펜스가 둘러쳐져 있지 않아 높은 곳에서 응원이 위험할 뿐 더러 응원보단 경기 자체를 즐기는 관중 문화가 발달해 있어서다. 치어리더가 있는 팀은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6개 팀뿐이다. 대신 마스코트가 발달해 있다. 26개 팀이 필라델피아 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