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디어 서랍

(149)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하는 방법 절대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말라고 해도 쉽게 줄어들지 않는 거리의 담배꽁초!!! 세계 어디에서나 담배꽁초는 큰 골칫거리 일텐데요. 영국 환경단체 '허법(Hubbub)'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발한 방법을 생각했다고 해요. 바로 담배꽁초로 투표를 할 수 있는 담배꽁초함을 만든 것인데요:) 런던 도심에 이 상자를 설치한 후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가벼운 질문을 던졌다고 해요. 질문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는 누구?' 보기로는 호날두 or 메시!!! (위 사진) 또 다른 질문으로는 '당신이 좋아하는 스포츠경기는?' 보기로는 이탈리아 F1 그랑프리 or 테니스 US오픈 !!! (아래 사진) 상자는 담배꽁초들로 가득 채워졌고, 덕분에 길거리는 담배꽁초로부터 해방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리복의 'Subway Pump Battle' 리복의 'Subway Pump Battle' 수 많은 옥외광고 표지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갈 길이 바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엔 어딘가 부족하다. 앞으로 더욱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만들어야만 하기에 가만히 있는 광고물보단 생동감 있고 흥미를 유발하는 독특한 광고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출근길 또는 등굣길에 지하철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행동들이다. 계단 대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이동 중에도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현대인의 운동부족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이들을 움직이고, 나아가 자사의 신제품을 프로모션 할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지하철 펌프 대결'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
나이키의 'House of Mamba' 농구코트의 변화, 나이키의 'House of Mamba' 수 많은 옥외광고 표지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갈 길이 바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엔 어딘가 부족하다. 앞으로 더욱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만들어야만 하기에 가만히 있는 광고물보단 생동감 있고 흥미를 유발하는 독특한 광고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이에 나이키는 LED 반응형 코트를 도입했다. LED 반응형 코트는 선수들의 움직임과 속도, 그리고 방향을 즉각적으로 보여주며 그들의 위치 선정, 속공 스피드를 개발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RISE'라는 이름으로 코비가 중국의 여러 도시 투어를 통해 중국의 농구 꿈나무들을 만나 같이 농구도 하고 캠프를 진행하면서 그들은 코비와 함께 자신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만든다. 아래 ..
부러진 방망이, 쓰레기통 대신 '나눔 홈런' 부러진 방망이, 쓰레기통 대신 '나눔 홈런' (2015.08.19) 1년에 1만 5000개에 가까운 야구방망이가 부러지고 대부분은 그냥 버려진다이 방망이로 공예품을 만들고, 그 수익으로 다시 야구팀을 돕는 대학생들 업사이클링 동호회 '비스퀘어드'고려대학교 사회공헌학회에서 만난 이들은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모아 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다 공예사의 손을 거쳐 멋진 공예품으로 탄생해 팔고 남는 돈으로 형편이 어려운 신생 고교 야구팀의 지원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개당 20~30만원 하는 고가의 야구방망이라서 프로선수가 아닌 이상 성인들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인데 이런 착한 움직임 너무 좋다 그리고 야구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종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착한나눔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나중에 꼭 실천으로 옮기자 얍
[밀착카메라] 야구장은 '탄성' 아파트는 '탄식'…왜? [밀착카메라] 야구장은 '탄성' 아파트는 '탄식'…왜?(2015.08.13) 기사 제목 잘 뽑은 것 같다. 탄성과 탄식 사이 !! 암튼 기사요약 먼저 하자면...야구장에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좋아하는 팀도 응원하며 탄성을 지르는 팬이 있는가 하면, 근처에서 영업하는 상인들과 살고 있는 주민들은 탄식한다는 것. 주변 상인들은 야구를 하는 날이면 교통난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아 장사를 접게 된다고 함 (야구하는 날이면 야구장 주차장이 협소해 평균 1000대가 넘는 차가 도로를 점령, 3중 주차가 되어 있기도 함) 8차선 도로가 이중 주차로 인해 4차선 도로로 전락하기도 함 경찰과 시는 불법주차 단속에 손을 놓은 상황.. 왜 안 잡느냐고 물으니 경찰관은 신호까지 위반하며 자리를 뜨고.. 야구팬들은 근처 아..
스포츠와 캐릭터의 만남..新 융합산업이 '뜬다' 스포츠와 캐릭터의 만남..新 융합산업이 '뜬다'(2015.08.11) [포켓몬,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와 콜라보 상품 선보여.. 캐릭터, 시구·시축 등 스포츠 연계활동 다양해져] 지난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나선 포켓몬스터의 메인 캐릭터 피카츄.피카츄는 경기전 SK와이번스 응원단 입단식을 갖고, 경기 중 두 차례의 응원을 펼치고, 한 차례의 퍼레이드를 했다. 최근 스포츠와 캐릭터의 융합 마케팅이 활기를 띄고 있다. 프로스포츠가 성인 남성을 넘어 어린이, 여성 등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대중문화로 발돋움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업계간 '윈윈' 차원의 마케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지난해 5월 4일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또봇'이 시구에 나섰다. 같은해 7월에는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
NC 다이노스, '태극기로 물들이다' 이번주 토요일인 8월 15일은 광복절인데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라고 해요. 평소 굿즈도 잘 만들고 마케팅도 잘하는 구단을 꼽으라면 NC 다이노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이번에도 역시 포스팅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태극기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유니폼 및 모자, 이벤트 등을 하는데 벌써 티저까지 공개된 상태랍니다. 위 영상이 티저입니다. 유니폼 앞뒤에 붙은 구단 이름과 배번을 태극문양을 담았고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는 기존의 공룡 뿔 패턴 대신 태극기의 건곤감리 패턴을 적용했다고 해요. 디테일까지 신경쓴 모습이네요! 모자 역시 검은 바탕에 태극 문양으로 다이노스의 D가 새겨져 있어요. 국대 모자도 이런 식으로 가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NC 다이노스는 15, 16일 경기..
이미지·동영상 재생 가능한 자전거 휠라이트 라이딩의 계절인 요즘 많은 분들이 라이딩을 만끽하고 계실텐데요. 저도 그렇지만 무더위 때문에 아무래도 낮에 타는 것보단 밤에 타는 걸 선호하게 되죠. 달리는 자전거 바퀴에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재생할 수 있는 '휠라이트'가 있길래 흥미로워서 포스팅합니다. 자전거용품업체 비웜엑스가 선보였는데 사용자가 원하는 로고나 문구를 넣어 자전거를 통해 홍보가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도로를 달리는 전광판이죠^^ 일단 기존에는 저장된 패턴만 재생이 가능한 몽키라이트가 있었는데요. 위의 다양한 패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초기 모델은 싸이키한 그래픽을 나타내주는 제품들인데 아무래도 픽시문화에 딱인 것 같아요. 하지만 몽키라이트의 기능을 뛰어넘은 '몽키라이트 Pro'는 자전거 바퀴에 사진과 동영상을 넣어 재생할 수 ..
립밤 브랜드 'Labello'의 심플한 광고 'Labello'의 심플한 광고 오렌지향의 립밤, 오렌지로 입술을 만들어 그 어떤 말도 필요치 않게 만든 광고인 것 같아요. 물론 색깔으로만 봐도 오렌지향을 예상 가능하게 하지만, 립케어 제품이라는 것을 오렌지로 만든 입술을 통해 확실히 각인시켜주네요. Labello는 립밤 브랜드인데요. Labello Nivea, Liposan and Nivea Lip Care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브랜드 이름은 라틴어의 'labium(입술)'과 'bellus(아름다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네요.
꽃다발 대신 인형…광주 U대회, '자린고비' 운영 눈길 꽃다발 대신 인형…광주 U대회, '자린고비' 운영 눈길(2015. 7. 9)(위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영상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대회기간은 7월 3일~14일입니다. 사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기타 올림픽, 월드컵 같은 규모의 메가스포츠이벤트들과는 달리 대중들로부터의 관심이 덜한 건 사실이죠. 작년의 인천 아시안게임 때도 그렇고 이전의 우리나라가 개최한 국제스포츠이벤트들은 부실한 운영 및 막대한 예산을 낭비했다는 면에서 언론으로부터 따끔한 비판을 받는 게 당연시되곤 했는데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 관해 흥비로운 뉴스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의 사례를 보고 많이 느껴서 그런지 조직위에서는 예산절감을 위해 더욱 노력을 ..
유로리그 'Jersey Cam', 최초로 심판 유니폼에 카메라 장착 유로리그의 'Jersey Cam' 도입 유로리그는 유럽프로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데요. 유로리그 사무국이 오는 6일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심판의 유니폼에 소형 카메라를 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유로리그에서는 지난 해에 구글 글라스를 도입해 실제로 선수들이 경기 중에 구글 글라스를 착용해 다양한 장면을 제공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심판의 저지에 카메라를 부착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심판의 유니폼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점차 선수들 유니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인데 리그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농구팬들을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니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Jersey Cam으로 인해 중계카메라가 잡지 못하는 사각지..
실물 보는 듯…신기한 '홀로그램 뮤지컬' 실물 보는 듯…신기한 '홀로그램 뮤지컬' 눈길(2015.01.20) 3차원 입체 영상,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오고 있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소리로만 표현됐던 라바의 방귀는 이렇게 바뀌었다.아이돌 배우들이 특수화면 앞에서 연기를 하고 그것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뮤지컬 무대에 상영. 큰 화면 때문에 아직은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에 K팝 팬들은 무척 흥미롭다는 반응. 확실히 기존 뮤지컬보다 효과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많아지겠지만, 아직 현장감이 느껴지지 않아보인다. 예전에 한 영화에서 3D 홀로그램으로 스포츠코치가 공간으로 튀어나와 직접 사람을 코칭하는 것을 보고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홀로그램 기술이 더 발전해서 다방면으로 활용되면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