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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끄)적/독거인의 삶

2018 to 2019



2018 마지막, 2019 첫, 다이어리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1년전인 2017년의 오늘은 뭘 하고 있을까보니 러시아 여행중이었구나

미얀마러시아에 이어 올해도 새해를 낯선 곳에서 보내고 싶었는데...

생각도 있고 계획도 있었지만 결국은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다... 이놈의 일개미라이프ㅎㅎ

여행뽐뿌로 깸성 한 스푼 얹어 한 해를 돌이켜보고 뭔가에 젖어 새해를 맞이하진 못하겠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진단하고 계획해보게 됐다고 퉁치고 끄적끄적 하기로!

 

 

러시아에 빠져있어서 그랬는지 여행지 중 푸시킨 선생님 박물관을 가서였는지

그렇게 2018년 시작은 푸시킨 선생님의 시였다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항상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순간이고

또 지나간 것은 그리워지느니라

(…)



 

 

크으~~ 역시 고전은 고전이야bb

2018냉정하게 말하면 명확하지 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뚜렷한 무언가가 없었다기 보단 오히려 정신없이 다사다난 했어서 그런 생각이 든다
2019
년 역시 선택과 집중의 연속이겠지만좀 더 확실하게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겠다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나의 2018년 3가지 키워드를 삼창하자면,

#도전도전도전 #극복극복극복 #행복행복행복




오늘자 다이어리의 데이태그↓


#한 살 더 먹는 소감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2019년 시작하면 엄청 느끼겠지?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있었겠지만,

스스로한테 잘 살아왔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2019년엔 '아직이란 말보다 벌써라는 말을 더 자주 쓰게 될 지 모르지만,
파릇파릇 했을 때의 열정과 힘 낸 시간들을 기억하며
또 멋진 날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화이팅^_^

...

(자기애 쩔구요ㅎㅎ)

어쨌든 2018년 고생 참 많았다!









2019년 올해의 색 : 리빙 코랄



변화하는 자연, 디지털화·기계화가 심화되어가는 일상, 경제적·환경적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지금, 현대인은 다시금 대자연의 포용, 따뜻한 포용, 관계와 공동체간의 친밀함에 굶주려 있다. 이같은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팬톤 색체연구소는 오는 2019년 올해의 색으로 ‘리빙 코랄(16-1546)’을 선정해 발표했다. 

 

 

팬톤은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더 맹격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은 과거 그 언제보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교감과 정감을 더 깊이 갈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친근하고 따뜻하며 활기찬 ‘리빙 코랄’을 2019년 올해의 색으로 선정했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2019년이 무슨 띠의 해인지, 2019년 사자성어, 2019년 올해의 컬러 등

다양한 뉴스들을 접하게 됐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매년 그 이유까지도 관심있게 찾아보는데

음 잘했네 잘했어~~ㅎㅎ



암튼 더 고생할 2019년을 맞는 스스로에게 촌철살인 던진다면?
(이라고 쓰고 다짐이라 읽는다)



깨알같이 올해의 컬러 활용하기ㅋㅎㅋㅎ


1. 내 마인드는 내가 잘 컨트롤 하기

나를 가장 모르지만 그래도 날 가장 잘 아는 건 바로 나니까^^;

날 많이 아끼고 또 내 기분을 내 스스로 알아서 잘 맞출 것!!!

(자기애 쩔구요ㅎㅎ)

 


2. 역시나 모든 판단과 행동의 기준은 로 두자

물론 책임 역시 ’ 자신이 질 것을 명심하고!

 


3.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어쩌면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지만이미 흘러간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

그냥 인정하고배웠다고 생각하고 지금과 미래를 알차게 보내자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그대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하자

 


4. 엉뚱하지만유쾌하고 즐거운 생각을 끊임없이 하자

그리고 주변에 나누자

그러다 더 디벨롭 해서 그것을 제안하고실행하자

그렇게 만들어보자!”

 


5. 내가 원하는 것추구하는 것을 잊지 말고 꾸준히 나아가자

맞고 틀리고에 상관없이 내 길을 뚜벅뚜벅 걷기로ㅎㅎ



*2019년 미션

: 나만의 브랜드 만들어보기   30명에게만 그것을 전할 것

1) 1~3 : 어떤 것을 어떻게 할 지 구체화 하기 / 디자인까지 완료되면 더 좋고...

  (고객이 되어줄 30명도 미리미리 생각해두기ㅎㅎ)

 


지금의 마인드면 기대해도 좋을 2019년인데 

과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한 해가 되었으면!

성취와 따뜻함적절한 유머 이 3가지 되새기며

황금돼지의 해, 건강하고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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