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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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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스포츠는 처음이지?"- 레이싱, 전투 등 스포츠형태로 발전중 "드론 스포츠는 처음이지?" (2015. 11. 13) '드론 스포츠'...? 드론을 그냥 로봇이나 RC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미, 혹은 예능에서 항공캠으로 활용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걸 스포츠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겠구나! 바보같이 왜 그동안 이 생각을 못했지?ㅠㅠ 물론 아직 드론 레이싱은 정식 스포츠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규칙은 없지만 곧 생길 것 같고 체계적으로 자리잡힐 것 같다. 정말 뜬구름 같지만 어쩌면 팀이 생겨나고 리그가 생겨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농구장, 야구장, 축구장... 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론 대회라.....!!! 뿐만 아니라 드론을 잘만 활용하면 마케팅적으로도 진짜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끄적해놔야지:) 지난 8월 프로미식축구팀 마이애미 돌핀스는 ..
미얀마전이 보여준 '독점적 상업권'의 정석…그리고 K리그와 상생 미얀마전이 보여준 '독점적 상업권'의 정석…그리고 K리그와 상생(2015.11.13) 12일 미얀마전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 미얀마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이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차예선의 경우, 해당 축구협회가 경기를 주최하고 마케팅 등 각종 권리도 모두 갖도록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자판기 두 개에 영문 이니셜 ‘KFA’가 선명하게 새겨진 파란색 가림막을 씌웠다. 나머지 하나는 자판기 음료회사 로고를 그대로 노출하는 등 협회 측에서 하나도 손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방치된’ 자판기 음료회사는 협회와 오랜 기간 스폰서십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박용철 협회 마케팅 팀장은 “다른 두 대는 후원사의 경쟁 음료회사 소유 자판기다. A매치는 협회 독점 마케팅 권리가 보장되기 ..
남아공 럭비경기장에 세워진 세탁기 광고 남아공 럭비경기장에 세워진 세탁기광고 거의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전반을 마치고 락커룸으로 향하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락커룸으로 들어가는 통로에 설치된 세탁기 광고가 보이시죠? 선수들은 전반을 마치고 세탁기광고가 설치된 통로를 통해 락커룸으로 이동합니다. 럭비경기의 특성상 선수들의 옷이 많이 더러워졌겠죠? 후반전을 위해 다시 통로로 입장하는 선수들. 지저분했던 선수들의 옷을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깨끗히 세탁했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 같네요^^ 제품의 특성을 스포츠경기에 잘 녹아낸 것 같네요. 참신하고 재미있고 보기 좋습니다!!!
전북 현대의 스킨십 마케팅 전북 현대의 스킨십 마케팅 전북 현대 선수들이 전주상업정보고와 전주사대부고를 찾아서 전주상고에서는 사인회를, 전주사대부고에서는 배식봉사를 했다고 합니다. 사인회나 배식봉사 정도는 어느 구단이나 다 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그 대상(고등학생)에 주목하고 싶네요~ 전주상고는 지난해 4월 서포터즈 모임을 구성해 홈 경기때마다 응원을 펼친 것이 인연이 돼 사인회를 열었고,전주사대부고는 2011년부터 매년 전교생이 경기장을 찾은 인연을 통해 배식봉사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 그리고 먼훗날 전북현대의 팬이 될 학생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스킨십마케팅.. 굿입니다^^
NC 다이노스, 'Now Change to the DINOS' NC다이노스, 'Now Change to the DINOS' NC 다이노스에서 기존8개구단의 유니폼을 가져오면, NC 맨투맨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이벤트(선착순 2000명)를 진행한다고 합니다.연고지역에 팀이 생긴 창원지역 분들이 대거 기부하지 않을까 싶네요^^ NC 다이노스를 응원하게 되어 필요없게 된 기존 8개구단의 유니폼을 버리거나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고스란히 NC 다이노스로 흡수시킬 수 있는.. 참 훈훈한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교환된 유니폼은 야구 개발도상국(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원FC를 위해 태어난 술, 아나酒(주) 지난해 강등위기를 간신히 면한 강원FC는 임금 미지급으로도 많은 진통을 겼었습니다.예산을 과하게 책정한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재정이 바닥나게 되었습니다. 도민구단인 강원FC는 도에서 받는 지원금 외에 자력 사업이 절실해 보이는데요.따라서 남종현 강원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회사의 신제품인 막걸리 종류 '아나주'를2012년 10월 23일부터 강원에서 주도적으로 판매하게 됐습니다. 강원지역에서 판매되는 아나주에는 강원FC의 엠블럼이 들어가고, 그 수익금의 일부가 구단 재원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시장점유율 4~5%정도가 되면 연간 30억원이 창출돼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군요. 자력사업이 필요한 구단들이 많은데, 강원FC가 좋은 예가 되겠군요^^강원도에 가면 아나주 한 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 버거 출시! 일본 무대를 평정하고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투수 '다르빗슈 유' '1억달러의 사나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완벽히 메어저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다르빗슈 유의 이름을 딴 버거가 출시되었습니다. 텍사스 알링턴의 BoomerJack's Grill & Bar에서 판매중인 이 버거의 이름은 'Darvicious burger'라고 합니다. 이 버거는 텍사스의 팀컬러인 블루에 맞게 블루치즈를 사용해서 만들며, 실제 가격은 17.99달러(약 20500원)에 무게는 2파운드(약 907g)입니다. 빅맥의 무게가 213g인 것을 감안하면 저 버거가 얼마나 큰 지 느낄 수 있겠네요!! 선수의 이름을 딴 음식들은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마케팅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올 시..
울산 현대, 캔커피맵핑 및 바디페인팅 등의 이색홍보 울산 현대는 지난 4월 중순에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습격했습니다!! 이 습격이벤트에서 캔커피와 방석 및 팬다이어리 등의 깜짝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캔커피에는 센스 넘치는 스티커를 붙였네요^^ 이근호 선수와 곽태휘 선수를 주인공으로 '시험 대박나고 경기보러 안오면 아니아니~아니되오~'라는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를 삽입해 놨네요ㅎㅎㅎ 울산 현대가 준비한 선물은 이틀 간 약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됐다고 합니다. 또한 시내 번화가를 찾아가 바디페인팅을 통한 홍보도 시도했습니다. 울산하면 철퇴축구인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바디페인팅에 구단의 이미지인 철퇴와 엠블렘을 컨셉으로 했네요! 먼저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캔커피이벤트 같은 경우, 소박하지만 시험기간에 그 선물을 받은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