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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re Sa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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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백예린 - Square (2017) Square는 개인적으로 2020년 올해 봄맞이 송으로 정한(?) 곡인데요. 작년에 이 곡이 각종 차트를 휩쓸었을 때도 이렇게 빠져 듣진 않았는데 올해 3월에서야 뒤늦게 열심히 들었답니다ㅎㅎ 가사도 좋고, 곡 분위기도 좋고... 걷거나 자전거 탈 때 들으면 뭔가 더 모션에 박차가 가해지는 느낌?!ㅎㅎ 암튼 나중에 꼭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듣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그게 올해가 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그럼 즐감 가시죠:) 백예린 - Square (2017) All the colors and personalities 모든 색깔과 성격들 you can’t see right through what I truly am 그것들 사이로는 내가 정말 어떤 사람인지 볼 수 없어 you’re hurting me wit..
[책] 유병욱 - 평소의 발견 2월에 참 '자-알' 읽은 책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TBWA 박웅현 CD님을 좋아했어서 관련 책도 읽고, 강연도 듣고, 책상 위에 '시이불견 청이불문'을 붙여뒀었는데 이번에 읽은 유병욱 CD님 책을 읽고 그때의 기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글로 전해지는 따뜻한 기운... 좋은 으른, 감사합니다!!! 쉽게 읽히고 천천히 밀려와 오래 남을 것 같네요. 직업의 사전적 정의 말고 제가 하는 일을 제 나름대로 풀어서 설명하게 될 때 하는 말이 있는데요. 좋게 표현할 때와 그 반대의 경우가 있는데... - 좋게 표현할 때 : 생각의 결과물로 밥벌이 하는 사람 - 웃프게 표현할 때 : 잘 훈련된 심부름 센터 ...ㅎㅎㅎ 이외에도 여러 정의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책을 읽으며 일상을 대하..
[R.I.P Kobe] 전세계의 코비 추모 물결 지난 1월, 주말에 눈을 떠 SNS를 보고는 믿기지 않던 소식을 접했을 때가 생생하네요. 그리곤 바로 포털의 스포츠 기사를 보러 갔고, 충격적 뉴스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코비는 그의 딸과 딸 친구 및 그들의 부모와 함께 헬기를 타고 가던 중 헬기 추락사를 당했다고요. 자신의 체육관으로 농구를 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하는데, 레전드가 이렇게 한 순간에... 전 세계는 슬픔에 잠겼고, 그 이후 모든 스포츠계에선 코비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 총 20시즌 동안 LA 레이커스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 - NBA 역대 득점 4위 (33,643점) - NBA 역대 출전시간 8위 (48,637점) - 한 경기 81득점 기록 - 50점 이상 득점한 게임 수 : 25회 시즌 중이었기에 NBA ..
#VOTE 2020. 4. 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 나 역시 어김없이 집 근처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를 했다. 사실 나에게 있어 지역구는 둘째이고, 비례대표를 위한 정당 투표하러 가는 게 첫 번째 이유이곤 했다. 어쨌든 선거 후 나온 여러 기사들을 보며 흥미로운(?) 게 있어 글을 남기게 됐다. 1표의 가치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1표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5천만원 정도라고 한다. 국회 예산을 기준으로 유권자의 수를 나눈 건데 정확히는 4,660만원이라고 하지만 매년 오르는 예산이나 추경 등을 생각하면 5천만원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암튼 친한 과장님이 자기는 투표 안 했다고 말하시길래 이 기사의 내용을 말씀드렸다. "과장님, 1표의 가치가 이렇다고 하던데... 아이고 축하드려요~ 5천만원의 권리를 ..
배고픈 사람만 보인다는 '숨은 맥도날드' 찾기!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배고픈 사람(?)에게만 보이는 인쇄광고를 선보였다. 일상 속 발견(Discovery)을 재치 있게 녹여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요소 증 하나이기도!ㅎㅎ 암튼 '사람들이 배가 고플 때 평범한 것에서도 음식과 관련된 무언가를 떠올리곤 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했다고 하는데 여러 분야로 현실화시킨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If you see the signs, you are probably hungry." 전 세계 팬들을 상대로 챌린지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다양한 곳에서 떠올릴 수많은 '골든 아치'의 로고. 이상으로 치킨을 배달을 기다리며 포스팅 끝....ㅎㅎ
[음악] Arlissa - Running 언제부턴가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음악들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요. 이 곡도 여전히 알 길이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의해 알게 된 곡입니다ㅎㅎ 감히 말씀드리는데, 이 곡 감상하면서 고개 가만히 계시는 분 없으실 겁니다! 자동 까딱이모드 장담해요ㅎㅎ 전 특히 이 곡을 아침 출근길에 듣는 편인데, 괜히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더라고요^^; 그럼 즐감하세요~~ 아를리사(Arlissa), 1992년 독일에서 출생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BTS의 '봄날'을 공동 작업한 작곡가 겸 가수 'Running' official MV Arlissa - Running When I close my eyes, you’re the centre of the world And we’re all alone and I got..
[골프] 벙커 깊이가 18피트라고요? 올해 2020년부터는 매주 골프 관련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PGA는 19-20시즌이 한창이고, LPGA는 현재 2020 시즌 개막전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아마 LPGA 관련 소식 위주로 포스팅 하겠지만, 오늘처럼 흥미로운 게 있으면 PGA 관련 내용도 포스팅하려고 해요. PGA 웨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벙커 높이가 18피트라면, 믿으시겠어요?ㅎㅎㅎ 아래 링크의 영상 보셔도 좋고, 사진으로 바로 보셔도 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olf/vod/index.nhn?uCategory=golf&category=pga&id=629664&redirect=true 18피트 높이 -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버디 추가하는 체즈 리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다큐] 라이프 오브 사만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 (2019.11.24. ~ 2019.12.01) / 4부작 12월 초, 출퇴근 길에 지하철에서 야금야금 본 다큐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보고 만 사람은 없게 만드는 훌륭한 영상미와 애간장 녹이는 새끼 치타들과 사만다의 하루하루 덕에 푹 빠져서 참 잘도 봤다:) 요즘 다큐란 요런 것이다! 싶은 취향저격 다큐였다고로 포스팅....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케냐 마사이마라에서 3마리의 새끼 치타를 키우는 엄마 치타 '사만다'의 이야기다 다큐를 보며 치타에 대한 많은 반전들을 알게 됐다 공동육아를 하는 사자들과는 달리 치타는 암컷 혼자 출산과 양육을 모두 감당해야 한다 짝짓기 후 수컷이 자기 무리로 돌아가면 그 후부터 둘은 남남이고 오로지 남은 것은 암컷의 몫이다 지구상의 포유류 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