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영화라서 대사가 귀에 달라붙지 않아 영화에 몰입하는 데 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 정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2010년에 본 영화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모든 짝수는 두 소수의 합이다. -C. 골드바흐" 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4명의 수학자가 페르마라는 이름의 사람에게 암호가 써 있는 편지 한 통씩을 받게 되고,
그들은 서로의 신상을 감춘 채 역대 수학자들의 이름으로만 서로를 소개하게 됩니다.
수학모임으로 알고 참석했던 그들은 1분 이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네개의 벽이 좁혀와 방이 점점 좁아지게 되는데요.
물론 조금 실망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봤습니다!
문제들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문제들이긴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정답을 들으면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ㅎㅎ
"세상은 그대로야"
이거이거... 명대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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