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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최초 글꼴 '기후 변화 폰트'

 

북극의 빙하가 녹을 때마다 글씨도 점점 녹는(?) 기발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한
'기후 변화 위기 폰트'가 등장해 포스팅합니다!

 

 

 


핀란드 헬싱키 신문사인 '헬싱키 사노 마트'와 TBWA 헬싱키가 협력해 만든 것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서체를 선보였는데요. 


1979년부터 2019년까지의 북극 해빙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유엔 산하기구의 예측에 따라 2050년까지 빙하가 녹는 속도에 비례해서 
폰트의 굵기도 점점 얇아집니다. 

 

 

 

 

신문사 '헬싱긴 사노마트' 측은
"기후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우리만 알고 있기보다,
무료로 배포해 많은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최초의 데이터 기반 글꼴'이라는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 사례인 것 같아요.
기후 변화 위기를 단순 데이터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으로 알릴 수 있게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위기 폰트'는
웹사이트(https://kampanjat.hs.fi/climatefont/index.html)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 가능합니다!
직접 다운 받아 연도별 서체 비교한 사진인데,
점점 흐려져서 결국은 형체를 알 수 없는 상태에 이르는 게 되네요.




Climate Crisis Font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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