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2021년 새해 첫 눈이 왔다
그것도 펑 펑
w o w 안녕 첫눈!!!
분명 지하철 탈 때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지하철 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괜히 웃음이 나오면서
하늘도 올려다 보고
카메라도 찍고
주변에 공유도 하고
등등...
그 추위에도 밖에서 더 구경하다가
들어가고 싶었을 정도로 오랜만의 깸성 충전:)
깸성 한 스푼 얹어서 문득 든 생각....
깃털만큼 가벼운 눈의 힘은 참 세구나!
사람들 발길 붙잡아 세우는 걸 보니:)
나 역시 가던 길 멈추고 이렇게 사진 찍고 있었으니ㅎㅎ
이날 밤, 다음 날 아침까지 눈의 힘은 셌다
폭설로 많은 사람들이 발을 꽁꽁 묶었다지;
눈도 왔겠다~ 이제 겨울 끝~~?ㅎㅎㅎ
눈이 내리는 모습을 슬로모션으로 찍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다른 모습들로 내리는 지 궁금했다
수제비 만들 때 반죽을 대충 손으로 떼어 넣듯이
누가 위에서 대충 손으로 만들어 내리나?ㅎㅎㅎ
(네 투머치깸성 죄송;;)
암튼 남은 겨울도 모두들 꽁꽁 싸매고 눈길 코너웍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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