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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서랍/Article&Column

스포츠리스(Sportless)한 삶에 관하여

 

 

사진 출처 : 골프다이제스트

 

 

갤러리 부재의 시대 (20. 08. 04 / 골프다이제스트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5&aid=0000006692

 

최근 읽은 골프 기사 중 정독한 기사라서 포스팅.

전 세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도 그렇고
모든 게 올스톱된 상황에 모두가 무력해진 것 같다.

나 역시 스포츠리스(Sportless)한 삶을 상상이나 했던가?
말그대로 스포츠에 '~이 없는'이란 뜻을 가진 '~less'를 붙여 스포츠가 없는 삶...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3월 11일로부터
어느덧 5개월이 흘렀다.

국내외 스포츠리그가 점점 재개되고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는 무관중으로 운영하다가 이젠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 중이고
일부 해외 스포츠들은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다.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국내 골프 환경은 그나마 긍정적인 것 같다.
골프장 부킹이 북새통이라, 이때 오히려 그린피를 올린 곳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언제 전세계의 이 사태가 종식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한 건 사회가, 스포츠계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는 점.
이후의 시장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예측하고 거기에 맞춰나가야 할 것이다. 

 

 

NBA의 온라인 관중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NBA는 4개월 만에 재개했고,
사무국은 플레리오프 가능성이 높은 22개 팀을 초청해 디즈니월드에 모여 무관중으로 치르고 있다.
리그를 위해 22개팀 선수, 관계자가 모두 한 곳에 모여 몇 달간 경기를 치른다니...ㅠㅠ
위 사진은 중계 보면서 캡처한 건데 LED에 온라인 관중이 생각보다 잘 구현되어서

정말 코트에 함께 한다는 느낌이 든다.

 

NBA에서 하고 있는 경기 운영 방침
1. 선수 벤치간 사회적 거리두기

2. 선수 지정석을 지정하여 음료 마실 때 섞이지 않도록 하기
3. 코트와 중계석과의 투명 칸막이
4. 사이드라인, 엔드라인의 온라인 관중
등등

 

농구는 종목 특성상 신체적 접촉을 피할 수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그들 역시 생명을 걸고 뛰는 것이다.
중계권이 어떻고 같은 계산적인 숫자 이야기를 떠나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든
희망과 힘이 되려는 노력, 시도들이 참 멋지다.
물론 NBA 외에도 전 세계 모든 종목의 리그들,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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