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참신한 지하철 홍보 캠페인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기를 30회 반복하면 지하철 티켓이 공짜!
러시아 올림픽조직위원회와 모스크바시가 내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홍보를 위해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하철역 티켓 판매기 앞에서 2분 내에 스쿼트 30개를 하는 미션을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지하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하는 것인데요.
물론 러시아 국민 중 이번 동계올림픽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런 이벤트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모션이다보니 바이럴으로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었기에 좋은 마케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여한 사람들 역시 건강도 챙기고 무료 지하철 티켓도 생기니 일석이조였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왕 기계를 한 번 만들었으니 향후에도 활용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예를 들어 동계올림픽기간에 지하철 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의 거리가 먼 곳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저 기계를 통해 무료 셔틀버스 탑승권을 준다던지의 이벤트도 가능할 것 같아요^^;
참고로 kbs 뉴스타임에서도 소개가 되었네요. (59초부터 나옵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55197&r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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