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디어 서랍/Sport Marketing

삼성, 브라질월드컵 겨냥한 '갤럭시 11' 프로젝트




삼성, 지구방위대 '갤럭시 11' 프로젝트




삼성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야심하게 런칭한 축구 지구방위대 프로젝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메가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을 앞두고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사로잡게 되었는데요.



'갤럭시 11' 프로젝트는 지구를 구할 단 하나의 팀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나섰습니다.
한 번에 모든 선수가 공개되지 않고 1명씩 차차 공개되는데,
먼저 그 첫 번째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공개되었고 주장을 맡게 되었니다.
삼성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메시가 '갤럭시 11'의 주장으로 포섭된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11 홈페이지에 가면 지금까지 공개된 선수들과 그 선수들의 프로필을 볼 수 있는데요.
메시의 프로필을 보다가 기술에 '외계인 따돌리기'라고 써있는 게 재밌네요ㅎㅎㅎ 





아래 영상이 메시가 첫 번째 선수로 포섭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갤럭시 11의 감독을 맡은 독일의 축구 전설 프란츠 베켄바우엉가 외국인을 만나는 영상으로 시작했으며,
아래 영상은 베켄바우어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찾아가 갤럭시 11의 선수로 영입하고 메시가 주장을 맡는 영상입니다.








첫 번째 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갤럭시 11에 합류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공개되었는데요.



베켄바우어 감독과 메시를 비롯해서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오스카(첼시),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랜던 도노반(에버튼), 빅토르 모제스(첼시), 스테판 웰 샤라위(AC밀란),
우레이(상하이 이스트 아시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청용(볼턴)선수가 갤럭시 11의 일원으로 선발됐습니다!
위 사진에도 보이듯이 아직 2명의 선수는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남은 2자리, 어떤 선수가 선택될 지 궁금해지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마지막 선수로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 헉.. 이 글을 쓴 지 하루도 안 됐는데 마지막 선수가 공개됐네요! **
제가 위에 언급했던 호날두 선수로 ㅎㅎㅎ 그래서 사진 첨부합니다잉!







위 사진이 갤럭시 11 홈페이지에 소개된 이청용 선수의 모습입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각 선수별로 갤럭시 11에 선발 됐을 때의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청용 선수의 기술은 '3단 로켓 가속'이라고 적혀 있네요^^



삼성전자는 이청용 선수의 '갤럭시 11' 선발에 맞춰 삼성동 코엑스와 용산역에 위치한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해
이청용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11'은 기존 스포츠 마케팅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추가한
새로운 캠페인으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구를 구할 단 하나의 팀. 이라고 내걸고 나왔으니, 무조건 외계인에 맞서는 모습만이 아닌 
실질적으로 정말 지구 내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갤럭시 11' 선수들의 캠페인 활동 같은 것도 시도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