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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서랍/Sport Marketing

2014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




2014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



지난 4일 브라질월드컵의 공인구인 브라주카(Brazuca)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인구 '브라주카'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특유의 삶을 표현한 단어라고 해요.
지난해 8월 실시한 글로벌 인터넷 투표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브라주카의 트위터 계정까지 개설해서 벌써부터 많은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더군요ㅎㅎ





위 사진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파트너인 아디다스가 제작한 
브라주카의 모습입니다.
브라주카의 리본을 형상화한 컬러와 6개의 대칭 패널 디자인은 브라질 전통의 소원 팔찌를 상징하며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의 열정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공인구였던 '자블라니'가 다른 모양의 8개의 패널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같은 모양의 6개 패널로 이뤄진 '브라주카'는 원에 더 가깝고, 여기에 돌기까지 많아 그립감을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내년 K리그에서 공인구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얼른 보고 싶네요^^


참고로 아디다스는 브라주카가 공개된 날(3일, 현지시간)에 브라질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들에게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브라주카(약 17만원)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멋지네요ㅎㅎ  





브라주카는 2년 반 동안 10여 개국의 30개팀, 60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날씨와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테스트를 거쳤는데
 역사상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공이라고 합니다. 


이 테스트에는 명문 클럽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 카시야스, 슈바인 슈타이거, 지단 등이 참여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