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방망이, 쓰레기통 대신 '나눔 홈런' (2015.08.19)
<기사요약>
1년에 1만 5000개에 가까운 야구방망이가 부러지고 대부분은 그냥 버려진다
이 방망이로 공예품을 만들고, 그 수익으로 다시 야구팀을 돕는 대학생들
업사이클링 동호회 '비스퀘어드'
고려대학교 사회공헌학회에서 만난 이들은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모아 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다
공예사의 손을 거쳐 멋진 공예품으로 탄생해 팔고
남는 돈으로 형편이 어려운 신생 고교 야구팀의 지원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개당 20~30만원 하는 고가의 야구방망이라서 프로선수가 아닌 이상
성인들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인데 이런 착한 움직임 너무 좋다
그리고 야구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종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착한나눔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나중에 꼭 실천으로 옮기자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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