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나름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보게 됐다.
132분이란 긴 시간....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순식간에 지나갔다.
브래드 피트가 정말 세계적인 스타라는 것도 영화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저 나이에..... 라는 말만 속으로 몇 번은 했나몰라. 자기관리 철저!! 운동하는 장면 보니까 몸이 아주ㅋㅋ
암튼 머니볼은 실화로 미국 메이저리그의 실존인물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의 이야기이다.
빌리 빈은 드래프트 1순위의 촉망받는 야구선수였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했지만...
대학을 포기하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뛰어들지만, 결국은 쓴맛을 보게 됐고 선수로서의 인생을 포기한다.
이후 스카우터로서의 새 길을 걷게 되고, 오클랜드 단장직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가난한 구단인 오클랜드는 시리즈에서 지고, 실력있는 선수들을 부자구단에 뺏기곤 한다.
그러다 빌리 빈은 피터(예일대 경제학과 출신)를 만나게 된다.
피터는 모든 야구선수들의 기록을 데이터화 하고, 무엇이든 이길 수 있는 확률로만 계산한다.
그렇게 둘이 힘을 모아 당시에는 파격적인 행보로 팀을 만들어가는 그런 내용의 영화다. (너무 압축했나?)
암튼 피터 은근 매력있다ㅋㅋㅋㅋ 피터가 하는 일도 매력있는 것 같고!!
영화를 보다가 너무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바로 브래드 피트의 딸 역할로 나온 케리스도시!
내가 3년째 아껴보는 미드인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에서 페이지 역으로 나오는데.. 진짜 반가웠다ㅎㅎ
이 영화에서 렌카의 the show를 불렀는데, 진짜 사랑스럽더구만.....ㅠ_ㅠ
예고편 겸 나온 동영상 첨부하기로 결정(아래첨부!) 영화 다 보고 나서도 머릿속에 이 노래가 자꾸 맴돌았다는...
암튼 나에게 있어 머니볼은 고등학교 때 본 영화 '제리 맥과이어'를 떠올리게 한 영화이다.
그때 제리 맥과이어 보고 느낀 가슴 부푼 꿈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 그런 영화...
스포츠에 관심 있는 지금의 청소년들도 머니볼을 보고 뭔가 가슴 부푼 꿈을 꿀 것 같다^^
명대사 - 야구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
내가 3년째 아껴보는 미드인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에서 페이지 역으로 나오는데.. 진짜 반가웠다ㅎㅎ
이 영화에서 렌카의 the show를 불렀는데, 진짜 사랑스럽더구만.....ㅠ_ㅠ
예고편 겸 나온 동영상 첨부하기로 결정(아래첨부!) 영화 다 보고 나서도 머릿속에 이 노래가 자꾸 맴돌았다는...
암튼 나에게 있어 머니볼은 고등학교 때 본 영화 '제리 맥과이어'를 떠올리게 한 영화이다.
그때 제리 맥과이어 보고 느낀 가슴 부푼 꿈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 그런 영화...
스포츠에 관심 있는 지금의 청소년들도 머니볼을 보고 뭔가 가슴 부푼 꿈을 꿀 것 같다^^
명대사 - 야구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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