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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끄)적/말 잘하기? 잘 말하기!

나의 로망이던 '개그콘서트' 방청!







개그콘서트 공연 시작 전 무대 모습.





3월 21일, 나의 로망이던 '개그콘서트' 방청한 날! 



아는 분이 당첨되셔서 같이 가자고 해서 가게 됐는데, 시간에 딱 맞춰 가느라 거의 마지막에 입장했다.
이미 자리 없는 김에 다시 나와서 방송국 내에 있던 카페에 들러 배를 좀 채우고 계단에 앉아서 봤다.
저녁 7시에 시작했고, 9시 50분 조금 안돼서 끝이 났다.



방송을 통해 볼 때는 편집이 들어가서 바로바로 코너가 진행되지만,
실제로 보니 코너가 바뀔 때마다 무대소품 등을 바꿔야 하니 그 시간들을 무시 못하겠더군.



하지만, 계단에 앉아서 2시간 넘게 꿈쩍도 안 하고 봤을 정도로 엄청 재밌었다^.^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플카를 제작해서 갔으면 좋았겠더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리고 공연 시작하기 전에 바람잡이 역할을 담당하셨던 '이기적인 특허소'의 이광섭(KBS공채22기)!
아놔 이렇게 웃긴 사람인 줄 몰랐는데, 빵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겨 ...........
방송에서 반만 보여줬어도 당신을 연말 시상식에서 매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암튼 게스트들도 2am, 성시경 등으로 화려했고, 새코너인 '방송과의 전쟁'이라는 코너도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당시 관객들한테는 반응 좋았는데, 과연 이번주에 그 코너를 방송으로 보게 될 지^^!
 


 

개그콘서트 공연 후 피날레.





또 코너 사이사이마다 무대가 준비될동안 개그맨들이 개인기도 보여주고, 대화도 하는 등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다.
코너 사이사이에 무대준비할 때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근데 난 안 찍었다. 멀기도 했고, 그냥 눈과 귀에 담기로 결정!ㅎㅎㅎ




암튼 시간가는 줄 모르면서 본 사이 모든 공연이 끝이 났다.
방송에서 나오는 것처럼, 전 출연진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느낀 건!!! '진짜 멋있다. 개그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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