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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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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 (Time to Hunt , 2020) 개봉 전부터 엄청 기다렸던 영화, 사냥의 시간! 배우들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이 컸던 영화였는데 코로나로 극장 개봉이 늦춰지다 결국 넷플릭스로 공개됐습니다. 평점 테러(?) 수준의 평들이 많은 게 사실인데요. 물론 기대했던 한 사람으로서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좋았던 점 역시 분명히 있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사운드와 시각적인 부분, 미술을 꼽고 싶어요. 일단 스토리가 다소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그 몰입과 긴장감은 정말 미쳤거든요ㅎㅎ 사운드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영화 속 거리나 배경, 영상의 색감 등 시각적인 부분들이 희망 없는 도시, 무너진 세상 이런 것들과 잘 어울려서 인상 깊었어요. 영화 스토리는 4명의 친구가 희망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전을 계획하고, 작전..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줄거리 화려한 바티칸 궁을 마다하고 소박한 방 한 칸을 선택한 사람 고급 리무진 대신 소형 승용차에 올라 손인사를 전하는 사람 축구에 열광하고 탱고를 즐기며 유머를 사랑하는 사람 이웃의 작은 고민을 제 일처럼 마음 쓰고 공감하는 사람 그의 이름은 프란치스코, 온 세계의 친구 교황입니다. 교황이 함께한 모두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공감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지난 11월 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던 즈음 종교는 없지만 꼭 보고 싶은 영화였어서 보러 가게 됐는데요. 정말 모든 걸 초월한 이 시대 진정한 성인이신 것 같았습니다. 종교를 넘어 인류, 자연, 환경, 지구 등 평화와 공존에 대한 말씀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날의 세계는 거의 귀가..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 2017) - 영화정보 :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64719&mid=37691 아직 상반기도 끝나지 않았건만 벌써부터 감히 말하는 2018년 걸작 영화!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영상미와 시스터의 먹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없어서 광화문에 있는 에무시네마를 찾아가서 봤는데요처음 간 곳이었는데 복합문화공간이라 이런저런 다양한 것들이 많더라고요작은 규모지만 대기하는 공간도, 상영관도 안락하니 좋아서 조용히 혼영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이제 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서,플로리다 디즈니랜드 건너편 드림캐슬에 사는 천방지축 6살 꼬마 무니와 무니의 친구들 스쿠디, 젠시의 이야기인데요아름다운 색감과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