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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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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태극기로 물들이다' 이번주 토요일인 8월 15일은 광복절인데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라고 해요. 평소 굿즈도 잘 만들고 마케팅도 잘하는 구단을 꼽으라면 NC 다이노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이번에도 역시 포스팅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태극기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유니폼 및 모자, 이벤트 등을 하는데 벌써 티저까지 공개된 상태랍니다. 위 영상이 티저입니다. 유니폼 앞뒤에 붙은 구단 이름과 배번을 태극문양을 담았고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는 기존의 공룡 뿔 패턴 대신 태극기의 건곤감리 패턴을 적용했다고 해요. 디테일까지 신경쓴 모습이네요! 모자 역시 검은 바탕에 태극 문양으로 다이노스의 D가 새겨져 있어요. 국대 모자도 이런 식으로 가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NC 다이노스는 15, 16일 경기..
테마파크? 우리 가족은 ‘볼파크’ ! 테마파크? 우리 가족은 ‘볼파크’ !(2014.3.28) 어른들은 바비큐존서 맥주 한잔… 아이들은 키즈카페·잔디밭서 뛰놀고… 각 구단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스포테인먼트’ 도입 바비큐존·키즈카페·야구장 캠핑 등 프로그램 줄이어 야구팬 뿐만 아닌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 욕설·음주·고성방가로 얼룩진 야구장 문화도 탈바꿈 “마”“쫌”등 지역특색 살린 응원문화도 대중화에 큰 몫 부산 사직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8월 마산구장에는 1박2일간의 캠핑존이 형성됐다. 롯데와의 원정경기인 만큼 평소였다면 텅 비어 있었을 마산구장이지만 이날은 캠핑을 즐기려는 100여명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 행사는 1박2일간 그라운드에 텐트를 설치하고 전광판으로 NC의 원정경기를 관전하..
수영 · 뷔페 즐기고…MLB는 팬 놀이터 수영 · 뷔페 즐기고…MLB는 팬 놀이터(2014. 3.28)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구장 체이스필드에서 볼 수 있는 광경. 2011년 자동차 제조사 닷지 후원으로 관중석에 35명을 수용하는 수영장〈사진〉이 생기면서부터다. 수영장 관중석은 임대 가격이 경기당 6500달러나 되지만 매회 매진되는 ‘핫 플레이스’다. ▶잘하면 전원 기립박수 美 ‘스포츠 팬 정신’=야구 ‘본고장’ 미국 관중석에는 치어리더 응원도 흔치 않은 광경이다. 내야석에 펜스가 둘러쳐져 있지 않아 높은 곳에서 응원이 위험할 뿐 더러 응원보단 경기 자체를 즐기는 관중 문화가 발달해 있어서다. 치어리더가 있는 팀은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6개 팀뿐이다. 대신 마스코트가 발달해 있다. 26개 팀이 필라델피아 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