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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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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게임 (2011) 대결을 원한 세상 속으로 꿈을 던진 두 남자, 최동원 선동열의 고독하고도 치열한 맞대결!! 불안과 격동의 1980년대, 프로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국민을 사로잡고 있었다!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그리고 최동원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세상은 우정을 나누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을 라이벌로 몰아세우는데... 전적 1승 1패, 그리고 1987년 5월 16일, 자신들의 꿈을 걸어야 했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동열 앞에서만은 큰 산이고 싶었던 최동원. 그 산을 뛰어 넘고 싶었던 선동열 최동원과 선동렬이라는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야구인의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 퍼펙트게임. 한국 최고의 투수라고 불리며 무쇠팔이라는 수식어를 달..
[영화] 페이스 메이커 (Pace maker, 2012) 나는 페이스 메이커다. 마라톤은 42.195km, 하지만 나의 결승점은 언제나 30km까지다. 메달도, 영광도 바랄 수 없는 국가대표… 오직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선두로 달려주는 것! 그것이 내 목표이자 임무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오로지 나를 위해 달리고 싶다!” ※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란? 마라톤이나 수영 등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 후보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된 선수! 이들은 오로지 남의 1등만을 위해 달려야 하는, 메달을 목에 걸 수 없는 국가대표다. 우리나라가 육상의 불모지인데도 이런 영화를 소재로 삼은 것에 대해서 의아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는 박수쳐주고 싶었답니다^^! 국가대표 마라톤팀의 총감독인 안성기는 이미 은퇴한 지 오래된 김명민을 ..
[영화] 코리아 (2012) 하나가 되는 것부터 우리에겐 도전이었다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결성 소식이 들려온다. 금메달에 목마른 정화에겐 청천벽력 같은 결정! 선수와 코치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초유의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다. 순식간에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된 남북의 선수들. 연습 방식, 생활 방식, 말투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북 선수단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양 팀을 대표하는 라이벌 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배두나)의 신경전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대회는 점점 다가오지만 한 팀으로서의 호흡은커녕 오히려 갈등만 깊어지고, 출전팀 선발은 예..
[영화] 머니볼 ; 이러니 야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개봉전부터 나름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보게 됐다.132분이란 긴 시간....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순식간에 지나갔다.브래드 피트가 정말 세계적인 스타라는 것도 영화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저 나이에..... 라는 말만 속으로 몇 번은 했나몰라. 자기관리 철저!! 운동하는 장면 보니까 몸이 아주ㅋㅋ암튼 머니볼은 실화로 미국 메이저리그의 실존인물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의 이야기이다.빌리 빈은 드래프트 1순위의 촉망받는 야구선수였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했지만... 대학을 포기하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뛰어들지만, 결국은 쓴맛을 보게 됐고 선수로서의 인생을 포기한다.이후 스카우터로서의 새 길을 걷게 되고, 오클랜드 단장직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하지만 가난한 구단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