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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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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스터 (L'enfant d'en haut, Sister, 2012) 어제 발톱을 뽑아서 지금 엄지발가락을 붕대로 칭칭 감은 상태라, 저는 연휴고 뭐고 그냥 연휴가 끝날 때까지 집콕 상태로 영화나 보며 책이나 읽으며 지낼 예정인데요. 그 첫 영화로 시스터를 다시 찾아보고선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당. 참고로 아픔마저 상쇄시키는 레아효과를 경험했어요. 레아를 보니 아프지 않아요... 정...정말... 레아 세이두의 팬이 되어버렸을 때, 레아가 나온 영화들을 찾아보다가 만나게 된 영화 시스터! 예전에 제가 처음 보고 나서 남겼던 말을 찾아보니 이렇더군요. "이런 먹먹함은 난생 처음. 레아세이두 때문에 보게 된 영화 시스터, 덕분에 천재 아역도 만날 수 있었던.." 직접 영화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천재 아역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물론 레아와 케이시가 주연이지만, 케이시가 홀로 영..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미드나잇 인 파리에 대한 내멋대로 영화평은 아마 제가 가장 공들여 쓰는 글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영화의 모든 면이 너무 좋았습니다ㅎㅎㅎ 제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도 사로잡은 영화에요. 전 사실 아시아권 나라들만 다녀와 본 사람이라 그런지 유럽에 대한 동경이나 로망이 딱히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는 정말 죽기전에 파리는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답니다!!!(여행뽐뿌ㅠㅠ) 영화 시작하고 3분가량 파리의 여러장소와 시간에 따른 다양한 모습들이 나오는데요. 재즈풍의 음악과 함께 맑을 때, 비올때, 밝을 때, 어두울 때 등등 나오는데 사진만 봐도 마음을 빼앗기게 되네요. bgm이 너무 좋아서 멜론으로 찾아 들으려고 검색했더니, 저작권 승인이 안 나서 미리듣기 밖에 안 되더라구요ㅠㅠ 어쨌든 영화속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