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이 기대되는 이유 (야외 개막식, 시상대 셀카 등)

 

AP통신

 

2024년 파리올림픽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포츠 덕후로서, 무척 기대됩니다 :)

스포츠 경기 자체도 너무 좋아하지만,
스포츠마케팅 전공자라서 스폰서십과 같은 경기 외적인 것들에도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제 기준에서 이번 파리올림픽이 기대되는 이유 정리해봅니다.

 

1. 파리올림픽, 처음 아니잖아?

---

이번 2024 파리올림픽은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다시 열리는 올림픽입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100년 전과 비교해 많은 변화 들이 있을텐데요.
올림픽 종목, 참가국, 경기규칙 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10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 '최초'의 올림픽, 야외개막식! NO 에어컨! 시상대 셀카!

---

친환경 저탄소 올림픽을 표방한 파리올림픽은 최초인 것들이 많은데요.

1) 역사상 최초로 스타디움이 아닌 야외에서 개막식을 합니다.
각국 대표 선수단이 센강에서 배를 타고 6km 정도 강을 따라 입장 행진을 하는 것인데요.
막대한 건설비로 스타디움을 짓고 이후에 활용하지 못할 바엔, 이런 형태의 개막식도 멋질 것 같습니다:)

약간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2) 선수촌에는 에어컨이 없고, 선수들의 식단에도 고기가 덜 들어간다고 해요.
요 몇 년 새 7월 말 파리 기온은 40도를 넘나든다는데, 더위로 인해 제대로된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까요?
선수들이 4년을 준비한 무대인데, 제대로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까 우려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여름에만 5,000여명이 더위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파리올림픽 선수촌 방

물론, 워낙 반발이 커지니 조직위에서는
각 팀이 자비로 에어컨 장치를 주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타협안을 마련했는데요.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덴마크, 호주 등은 휴대용 에어컨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위 말해 선진국이야 이런 지원이 가능하겠지만, 개도국 출전 선수들은 더위와 맞서야 하네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하계올림픽 개최 시기를 검토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데, 공감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친환경 특수 냉매제로 만들어진 쿨링 재킷과 쿨링 시트를 선수단에 지급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3) 선수들은 시상대에서 갤럭시Z 플립6로 셀카를 찍게 됩니다.
그간 올림픽 시상대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였어요.


하지만 이번 올림픽은 삼성전자와 ICO가 협력해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셀카를 찍게 됩니다!
각 시상대에서 각국의 선수들이 어떤 셀피를 보여 줄 지 벌써 기대되네요:)


물론 올림픽의 오랜 월드와이드 파트너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참가선수 전원에게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합니다.

 

4. TEAM KOREA 단복

---

 

우리나라 선수단이 파리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입을 단복도 화제죠?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때 처음 단복 제작을 했었는데,
올해 파리올림픽 단복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정말 예쁘더라구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 (사진 = 무신사)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색이라고 합니다.
우리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하는데, 단복이 정말 트렌디 합니다!
몇몇 대표 선수를 활용한 화보 또한 멋지구요 :)
우리 선수들 모두 좋은 기운으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 (사진 = 무신사)

 

지금까지 파리올림픽이 기대되는 이유들 정리해봤는데요.
스포츠 덕후라, 파리올림픽 관련 글은 앞으로 자주 올릴 것 같습니다:)

오늘도 TEAM KOREA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