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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The하기/독서꽝의 외침

[책] 유병욱 - 평소의 발견

 

 

2월에 참 '자-알' 읽은 책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TBWA 박웅현 CD님을 좋아했어서
관련 책도 읽고, 강연도 듣고, 책상 위에 '시이불견 청이불문'을 붙여뒀었는데
이번에 읽은 유병욱 CD님 책을 읽고 그때의 기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글로 전해지는 따뜻한 기운...
좋은 으른, 감사합니다!!!
쉽게 읽히고 천천히 밀려와 오래 남을 것 같네요.

 

 

 

직업의 사전적 정의 말고
제가 하는 일을 제 나름대로 풀어서 설명하게 될 때 하는 말이 있는데요.
좋게 표현할 때와 그 반대의 경우가 있는데...

- 좋게 표현할 때 : 생각의 결과물로 밥벌이 하는 사람
- 웃프게 표현할 때 : 잘 훈련된 심부름 센터

...ㅎㅎㅎ
이외에도 여러 정의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책을 읽으며 일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큰 공감이 됐습니다.
저도 평소 안테나를 높게 세우려고 노력하거든요:)

책 제목처럼 평소의 발견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인데,
그 범위가 영화, 음악, 메모 등 참 다양한데요.
평소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인사이트까지 소개되는데
덕분에 저 또한 많은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시국은 이렇지만 마음만은 몽글몽글한 봄,
지금 읽으면 더 좋을 책인 것 같습니다! 

 

 

 

 

 

 

인생의 보석들은
평소의 시간들 틈에 박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