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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음료 페트병 리사이클 캠페인 '2nd Lives'






코카콜라의 음료 페트병 리사이클 캠페인 '2nd Lives'







코카콜라가 Ogilvy Beijing과 손을 잡고 글로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선보인 '2nd lives' 캠페인 영상입니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디자인의 16가지 코카콜라 페트병 캡(cap)으로 음료를 다 마신 후에
페트병을
 버리는 게 아니라 원하는 용도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그래서 이름도 '2번째 삶, 또 하나의 삶(2nd lives)'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아요.



암튼 페트병을 양념소스통, 물총, 아기 장난감, 연필깎기, 샴푸 디스펜서, 분무기 등 다양한 용도의 도구로 변화시켜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한 모습입니다^^
재미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아이템인 것 같아 저 역시도 몇몇 캡이 탐나네요!







코카콜라는 베트남에 약 4만개의 코카콜라 음료 캡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고,
이 캠페인을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16개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것들이 마음에 들어요. 물총이나 아기 장난감, 연필깎기 같은 것들이요.
특히 물총은 장난감 같은 놀거리가 충분치 않은 곳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장난감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파는 물총들은 잘 깨져서 물이 새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페트병은 일단 깨지거나 물이 샐 염려가 없겠고,
또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물총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몸도 씻을 수 있을테니까요ㅎㅎ



태국 송크란 축제 때 이 콜라와 함께 이 캡을 나눠줘서 사람들이 음료를 다 마시고 나서 물총으로 사용하면
정말 많은 이슈가 될 것 같아요. 대형페트병도 제작해서 하늘을 향해 물을 뿌린다면 더 재미있어 할 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코카콜라의 입장에서 볼 때 콜라가 몸에 안 좋고 플라스틱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여러 부정적 인식에 대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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