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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서랍/Advertisement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이, 유니세프 광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이, 유니세프 광고




영상 잘 보셨나요?
영상 속 아이가 열심히 자르고 색칠해서 열심히 만들었던 것은 바로 부모가 오면 자신의 몸을 숨길 서랍장이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린이 날을 전후로 이 영상을 접했는데, '아..' 라는 짧은 탄식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포스팅 해둬야지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행복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우리 주위에 물론 행복한 아이들도 많지만, 올라오는 기사들만 읽어봐도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많은 것 같아요.
최근에도 부모들에 의해 폭력과 무관심으로 방치된 아이들에 관한 몇몇 사건들이 있었죠.
주위에서 관심만 기울였다면, 좀 더 일찍 발견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도 들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그리고이건 조금 다른 종류의 이야기이지만,
아빠어디가 혹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연예인 부모와 자녀가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잖아요.
저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즐겨보는 입장이어서 TV를 보면서 아이들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생각으로만 봤는데
제 친구 아버님께서 제 친구에게 저런 거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데요.
부모 없는 어린애들은 주말에 저런 프로그램 보면서 어떨거 같냐고 하시면서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씀을 친구에게 전해 들으니, 아.. 나도 차마 그런 아이들 생각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ㅜㅜ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겠지만, 그래도 어린아이들이 느낄 상처와 소외감을 생각하니 더이상은 생겨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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