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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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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피닉스 오픈, '쿨가이' 리키 파울러 독특한 대회운영에 대해 작년에 포스팅했던 피닉스오픈, 올해도 많은 이슈를 몰고 왔었죠.PGA투어의 피닉스오픈은 미국 폐기물 관리회사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가 후원하는 대회인데요.PGA에 따르면 ‘잔디 위에서 열리는 가장 친환경적인 쇼’라고도 합니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환경친화적 메시지 전달을 위해 3라운드에서 초록색 의상을 입고 경기를 치르기도 하는데요.리키 파울러는 이 대회에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모자를 쓰고 대회를 치렀습니다! 모자 맨 위에 달려 있는 단추모양의 탑버튼부터 스폰서 로고가 새겨진 자수까지요. 하지만, 이번 피닉스오픈은 이외에도 리키 파울러에게 좀 더 특별한 대회였습니다.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모자에 어린이 사진 한 장을 붙인 채 경기했는데요.사진의 주인공은 2월 23일..
'갤러리 올인' 피닉스 오픈의 근거 있는 자신감 저번주에 피닉스 오픈을 앞두고 대회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어제 드디어 끝이 났는데요. '갤러리들의 천국'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피닉스 오픈 (http://vivresavie.tistory.com/687) 이번 대회 기간에 하이라이트 영상들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현장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고,무엇보다 안병훈 선수가 3라운드까지 선두로 마쳐서 최종라운드까지 더 관심 있게 봤던 것 같아요.물론 PGA에서의 첫 우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지만, 그래도 올해 벌써부터 시작이 좋아서 기대가 되네요^^피닉스 오픈 우승은 이 대회 작년도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가 차지하게 됐답니다. 기대한대로 대회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거리가 나왔는데요.대회기간 4일 중에 3일째 날에 무려 20만명이 넘는 갤러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