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멋진 장면은 함께 이야기 할 때 더 즐겁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사회에 '함께'라는 단어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진리는 '멋진 장면은 함께 이야기 할 때 더 즐겁다'는 것. 9월말~10월 중순까지 약 2주간의 출장을 마치고, 지친 심신을 달랠 겸 오랜만에 친구랑 시간도 보낼 겸 차박을 계획했다. 타지에 있는 친구가 먼저 서울로 올라왔고, 우리집에서 같이 준비해서 차박지로 떠났다. 차박을 가는 건 처음이라 이래저래 준비물 챙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차박 세팅 후 노을 감상을 하고 저녁 준비하자던 우리의 계획은... 그냥 차타고 노을 감상이 되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도로는 뻥 뚫렸고, 노을 지는 풍경에 음악도 훌륭해서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 그리고 도착한 우리의 차박지!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좋은 자리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