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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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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지난 겨울부터 기다렸던 영화였기..
[영화] 더 이글 (The Eagle, 2011)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 서기 140년, 로마9군단 전체가 20년 전 의문의 실종을 당한 스코틀랜드에 사령관이던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 실종의 미스터리를 풀고자 젊은 백인대장 '마쿠스 아퀼라(채닝 테이텀)'가 찾아든다. 브리타니아 노예인 '에스카(제이미 벨)' 하나만 대동한 채 마쿠스는 9군단의 황금휘장을 되찾기 위해, 아버지의 복권을 위해 '하드리아누스 장벽'(로마의 브리타니아 북쪽 국경)을 넘어 미지의 칼레도니아 고지대로 야만족과의 조우를 감행하려는데... 모두들 파견되길 꺼려하는 곳인 '브리튼'을 자진해서 온 채닝 테이텀. 많은 사람들이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식으로 속으로 무시합니다. 사람들 머리속에는 채닝 테이텀의 아버지가 9군단의 휘장을 잃어버린, 군인으로서 자격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