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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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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보자 (2014) 영화 남쪽으로 튀어 보고나서 임순례 감독님의 곧 개봉할 새 영화 제보자에 대해서도 알게 됐었어요.과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과 그것을 세상에 알린 PD수첩 이야기를 소재로 했기에소재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을 것 같아요.저 역시 개봉했을 때 꼭 봐야지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결국 영화관에서 보진 못했어요ㅜㅜ개봉 당시에 임순례 감독님도 그렇고 실제 제보자였던 분도 뉴스에 나와서 인터뷰한 것도 지켜봤었는데실제 제보하신 분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든 시간들을 겪으셨더라고요.공익제보자를 위한 처우나 신변보장에 관해 우리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영화 도가니를 통해 도가니법이 만들어졌듯이 제보자를 통해 제보자법도 제대로 만들어졌으면 싶더라..
[영화] 남쪽으로 튀어 (South Bound, 2013) 해무 보기전에 김윤석, 한예리 배우 조합으로 예열차 봤던 영화였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영화보고 나서 알았는데 우생순도 우생순이지만, 무도레이싱편에서 잠깐 나오셨던 감독님이시더라고요. 10월에 영화 제보자 개봉도 앞두고 계신데, 해야할 말은 하시는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쪽으로 튀어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었는데 곧 개봉할 제보자 역시 소재만으로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암튼 대한민국을 들썩거렸던 그 사건을 어떻게 담아내셨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제 남쪽으로 튀어로 돌아와서, 이 영화는 못마땅한 건 안하고 할 말은 하는 가장 최해갑과 그를 쏙 빼닮은 가족이야기를 다룬 영화랍니다. 대학시절 별명이 최 게바라 였으며 현재는 사회를 고발하는 영화를 만들며 살고 있지만 거의 백수로 나오다시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