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오쿠다 히데오 - 공중그네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9월부터 전보다 책 읽을 시간은 확실히 부족해졌지만 그래도 나름 야금야금 읽어간 끝에 다 읽은 첫 책이네요. 오쿠다 히데오의 인데 전부터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2012년 가을, 겨울이 제가 살면서 가장 절망적이었던 때였는데 그때 이 책의 한 구절(아래있음)을 어디선가 보고는 휴대폰 메모에 저장해뒀다가 밤마다 잠들기 전에 몇 번이고 혼자 속으로 되뇌이고서 용기를 냈던 기억이 선명하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무렵인 9월 초에 그 당시 생각이 나서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답니다^^ 분명 괜찮을 것이다. 그런 기분이 든다. 무너져버릴 것 같은 순간은 앞으로도 여러 번 겪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용기를 얻으면 된다. 모두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