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직그대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오직그대만 (2011) - 소지섭, 한효주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 여자... 보고 싶습니다. 그 남자…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꽃 같은 그녀, 정화가 나타났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그대만.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서 '영화나 보면서 잠들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결국은 도중에 끊을 수 없이 끝까지 보게 된 영화에요ㅋㅋ 흥행과는 거리가 먼 영화여서 그런지 기대를 별로 안 했는데, 전 나름 잘 봤습니다! 의외로 많은 감정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보면서도 그랬지만 영화가 끝나니까 더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ㅠㅠ 어느새 눈가에 눈물도 맺혀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