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프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 ‘236전 237기', 10년이 걸린 첫 우승 2019년을 돌아보며 골프 관련해서 딱 하나만 포스팅하라고 한다면, 지금 하는 안송이 선수의 우승을 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KLPGA 프로 데뷔 후 출전한 237번째 대회만에 첫 우승을 했기 때문인데요. 준우승은 3번 있었다고 하지만 우승하기까지는 무려 10년이 걸린 셈입니다. 긴 시간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습니다. 안송이 선수의 스토리를 통해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잘 안풀리더라도 쉽게 좌절 말고 다시 일어서서 도전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우승 뒤 우는 모습에 마음이 짠했고, 인터뷰를 보니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송이 선수의 메인스폰서인 KB가 지난 10년간 후원해왔다고 하는데, 그 기사 보고도 마음이 참 따뜻해지더군요. 기업 입장에서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이렇게 10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