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페이스 메이커 (Pace maker, 2012) 나는 페이스 메이커다. 마라톤은 42.195km, 하지만 나의 결승점은 언제나 30km까지다. 메달도, 영광도 바랄 수 없는 국가대표… 오직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선두로 달려주는 것! 그것이 내 목표이자 임무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오로지 나를 위해 달리고 싶다!” ※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란? 마라톤이나 수영 등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 후보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된 선수! 이들은 오로지 남의 1등만을 위해 달려야 하는, 메달을 목에 걸 수 없는 국가대표다. 우리나라가 육상의 불모지인데도 이런 영화를 소재로 삼은 것에 대해서 의아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는 박수쳐주고 싶었답니다^^! 국가대표 마라톤팀의 총감독인 안성기는 이미 은퇴한 지 오래된 김명민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