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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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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2016] 친환경 올림픽도 결국은 '빚잔치', 2020 도쿄는? 친환경 올림픽 추구한 리우도 결국은 '빚잔치', 2020 도쿄는? IOC 출범 122년만에 최초로 남미에서 개최된 올림픽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리우 올림픽! 개인적으로 리우 올림픽이 유일하게 잘한 일을 꼽으라면, 전세계에 메시지를 던져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긍정적·부정적 메시지 모두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1. 작은 개·폐막식 연출 먼저 리우올림픽 개·폐막식을 보면서 역시 매년 거대한 규모의 카니발을 여는 나라라 그런지 너무 아름답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막식은 열대우림인 아마존을 키워드로 자연, 역사를 담아냈다고 밝혔고, 폐막식은 트레이드 마크인 삼바를 통해 흥겨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고 했는데요. 친환경과 예산 ..
골대·벤치·샤워꼭지까지… "돈 되는 건 다 팔아요" 골대·벤치·샤워꼭지까지… "돈 되는 건 다 팔아요" (2016. 5. 20) '팀의 역사를, 당신의 추억을 팝니다' EPL의 웨스트햄FC는 온라인을 통해 경기장 물건으로 '추억경매'에 나섰다.112년 역사를 가진 홈구장 '불린 그라운드(일명 업턴 파크)를 떠나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그곳을 지키던 물건들을 팬들을 위해 내놓았다.골대와 그물, 코너 플래그는 물론 선수 라운지에서 쓰던 토스터, 샤워기 꼭지 등 무려 1100개 품목이 있다. 구단 측에서는 "경매 수익으로 유소년 팀을 강화하는 데 재투자할 것"이라며,"이런 과정을 거쳐 좋은 성적도 거두고, 더 많은 팬을 확보하는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정말 내 스타일인, 마음에 꼭 드는 사례! 2차 경매에선 웨스트햄의 트로피와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