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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The하기/조보드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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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Grouplove - Tongue Tied Grouplove는 5인조 인디록밴드인데요. 지금 포스팅하는 곡은 Grouplove가 2011년 발매한 앨범 Never Trust A Happy Song에 수록된 Tongue Tied입니다. 이 곡은 당시 아이팟 광고음악으로 쓰여져서 저 역시도 그 광고를 보고 이 곡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에 너무 좋아서 어떤 곡인지 찾아들어서 알게 되었었는데, 저 같은 사람들 꽤 있었을 것 같아요. 신인이었을 때인데 애플의 광고음악으로 전세계에 울려 퍼졌으니, 파급효과가 상당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실내에만 있기 미안할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은데요. 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어디든 떠나고 싶었는데 마침 이 곡이 떠올라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이 곡 말고도 Grouplove의 노래 가운데 좋아하는 노래가 몇 곡 더 ..
[음악] Eels - Love of the Loveless(+ 외에 몇 곡들) 오늘 소개할 노래는 Eels- love of the loveless인데요. 먼저 Eels는 1996년 데뷔한 미국 밴드인데, 초반부에 2명의 멤버가 나가게 되면서 지금은 마크 올리버 에버렛 한 명이 활동하는 원맨밴드입니다! 사진들을 통해서 아시겠지만, 그의 트레이드마크 턱수염... 덥수룩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고 오히려 이젠 없으면 허전할 것 같아요ㅋㅋ 처음 Eels의 곡을 접했던 계기는 몇 년전에 지식채널e 영상을 봤는데, 영상의 BGM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찾아서 들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Love of the Loveless였습니다! ^_^ 가장 메인으로 소개할 L.O.L 이 곡은 맨 마지막에 가사와 함께 첨부할 예정이고요. 그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몇 곡 영상만 첨부해볼테니 감상해보세요^^; ..
[음악] Pink Martini - Splendor in the Grass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이제 정말 봄이구나 싶어서 포스팅하게 된 곡입니다! 사실 이 곡은 박웅현님의 책, [책은 도끼다]를 읽고 알게 된 노래인데 인상깊어서 기분 좋게 만들고 싶을 때나 머릿속이 복잡할 때 찾아서 듣는 노래랍니다. 책 내용에 가사와 번역을 다 적어두셨기에 가사만 읽고는 정말 좋아서 뮤비로 곡을 접했는데, 뮤비까지 너무 좋더라고요!! 물론 처음엔 씁쓸함도 느낄 수 있지만 갈수록 꽃, 풀, 풍선, 어린아이, 달팽이 등을 통해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져서 좋아요^^ 박웅현님이 책 속에 이 노래가사를 모두 첨부하면서까지 말하고자 했던 점은 노래 가사처럼 '잔디가 자라는 속도를 들으며 (느리게) 살자'인데, 이 노래 중간에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 1번이 나오거든요. 그땐 정말이지 잔디가 있는 곳으로 ..
[음악] 김광석 - 잊혀지는 것 히든싱어 시즌2 마지막편이었죠. 故김광석님 편. 어떻게 방송이 될지 너무 기대가 커서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보면서 계속 팔에 소름이 가시질 않고, 청승맞게 눈물까지 흘렸지 뭡니까..☞.☜ 어쨌거나 방송 참 잘 봤습니다! 1, 3라운드는 둘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압축하는 정도였고, 2, 4라운드에서는 맞췄지요. 하도 많이 들어서 듣는 순간 '아!'하는 느낌이 있었어요ㅎㅎ 근데 1, 2라운드 탈락자분들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은 너무 모창을 잘하시더군요^^ 얼마나 좋아했으면 김광석님이 살던 곳으로 이사까지 갔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냥 방송을 보는 내내 모두가 다 같은 그리움으로 한 사람을 추억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괜히 울컥해지더군요. 히든싱어 미션곡으로는 먼지가 되어, 나의 노..
[음악] FUN. - We Are Young(feat. Janelle Monáe) 제가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라디오스타인데요. 이번주에는 게스트들의 곡 선정 주제가 '올해가 가기전에 꼭 들려주고 싶은 노래'였어요. 평상시엔 무심코 지나갔는데, 이번주 곡 선정 주제를 저에 맞춰서 생각해 봤답니다ㅎ 그래서 포스팅하게 된 노래, Fun.의 We Are Young 입니다^^ Fun.은 보컬인 네이트 루스가 자신을 중심으로 해서 나머지 멤버들(앤드류 도스트-베이스, 잭 안토노프-드럼)과 함께 2009년 결성한 인디 밴드입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곡은 2012년 초에 발매된 앨범 Some Nights의 타이틀곡인 'We Are Young'인데요. 광고에 삽입되기도 하면서 이 곡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Fun.을 알린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이 곡을 통해서 Fun.을 ..
[음악] Damien Rice - The Blower's Daughter 국내에서 '쌀아저씨'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데미안 라이스^_^ 데미안 라이스는 1973년 출생의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1990년대 록밴드 주니퍼(Juniper)에서 음악을 시작했으나, 이후 밴드를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하게 되는데요. 결국 2002년에 데뷔 앨범 O를 발매하게 됩니다. 지금 소개할 이 노래도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요. 영화 클로저ost이기도 하여 워낙 데미안 라이스하면 떠오르는 대중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기분상태에 따라 혹은 특정한 시기가 되면 찾아 듣는 노래가 있는데, 바로 데미안 라이스 노래는 요즘 같은 늦가을! 날씨 쌀쌀할 때랑 밤에 생각이 많이 나요. 뭔가 쓸쓸함이 느껴질 때랄까 ....? 그럴 때마다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하루..
[음악] Twista - Hope (feat.Faith Evans) 이 곡은 제가 고등학교때 감명깊게 봤던 영화 '코치 카터'의 마지막 엔딩곡인데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영화 설명을 하자면 코치 카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인 아이들이 가득한 리치몬드 고교팀에 코치를 맡게 된 카터와 그로 인해 변해가는 리치몬트 고교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 엔딩곡도 참 좋은데, 가사가 더 좋으니 즐감하세요^^ 이 노래 듣다보면 약간 '김진표 - 학교에서 배운 것' 이 노래 생각도 얼핏나는 것 같아요ㅋㅋ Twista - Hope (feat.Faith Evans) I wish the way I was living could stop, serving rocks, Knowing the cops is hot when I..
[음악] Clara C - offbeat 몇 달전에 우연히 듣게 된 곡인데, 듣자마자 반해서 지금까지도 즐겨듣고 있는 곡이랍니다! 클라라 씨는 한국계 미국인이며 본명은 Clara Chung이라고 합니다. 유투브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고, 이 곡 외에도 다른 cover곡들이 참 좋더라구요^^ 주변 지인들한테도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듣길 바란다면서 이 노래를 추천하곤 했답니다.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 라인업에 있으시던데... 가시는 분들 너무 부럽네요ㅠㅠ 끝으로 클라라 씨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여자 '데이비드 최'...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럼 offbeat 즐감하세요~ Clara C - offbeat I want a library full of our stories A ship to keep our memories afloat I wan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