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endor in the Grass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악] Pink Martini - Splendor in the Grass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이제 정말 봄이구나 싶어서 포스팅하게 된 곡입니다! 사실 이 곡은 박웅현님의 책, [책은 도끼다]를 읽고 알게 된 노래인데 인상깊어서 기분 좋게 만들고 싶을 때나 머릿속이 복잡할 때 찾아서 듣는 노래랍니다. 책 내용에 가사와 번역을 다 적어두셨기에 가사만 읽고는 정말 좋아서 뮤비로 곡을 접했는데, 뮤비까지 너무 좋더라고요!! 물론 처음엔 씁쓸함도 느낄 수 있지만 갈수록 꽃, 풀, 풍선, 어린아이, 달팽이 등을 통해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져서 좋아요^^ 박웅현님이 책 속에 이 노래가사를 모두 첨부하면서까지 말하고자 했던 점은 노래 가사처럼 '잔디가 자라는 속도를 들으며 (느리게) 살자'인데, 이 노래 중간에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 1번이 나오거든요. 그땐 정말이지 잔디가 있는 곳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