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재지팩트 - Sunday Move

보통 카페에서 투닥투닥 할 때나 밤 늦게까지 뭔가를 해야할 때
유투브에 jazz hiphop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몇 시간짜리 영상을 들으면서 하는데요.
집중도 잘 되고 심심하지도 않다보니 그렇게 하는 편인데,
암튼 그러다 자연히 떠오른 재지팩트의 음악을 포스팅 합니다.
재지팩트 앨범도 종종 전곡 반복해서 듣거든요^^

보통 재즈힙합 하면 몽환적이고 흑백의 무언가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재즈팩트 곡들은 가사도 발랄하고 음악도 컬러풀한 느낌이 있어서
들으면 편해지고 뭔가 순수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지난주 일요일도, 오늘도 열심히 들었던 Sunday Move ~~
휴일이 소중해지니까 점점 더 일요일마다 생각나서 듣게 되는 것 같은데
Friday Move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Sunday Move가 더 좋아요ㅎㅎ
가장 공감되는 가사는 "난 한가함을 느끼느라 오히려 바빠" 
크으ㅠ_ㅠ 무릎탁...인정인정!!!

앨범 전체가 다 명곡이라 뭐 하나 꼽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까워, 각자의 새벽, Take a little time, Vibra... 등등!!!!
그래도 굳이 베스트를 꼽으라면 Smoking Dreams... bb (눈물) 
 

재지팩트 - Sunday Move

이불을 벗긴 일요일에 한가로이 나를 메꾸네 Feel like another little homme 텅 빈 스케줄 안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하는 양치질, Fresh! Clean and you see who's smilin' 월 to the 화 또 수목금이랑은 나의 기분의 기복이 안 보이는 아침 이런 점에 있어 Sunday는 달라 Still shinin' Butter와 Jam을 바른 Toasts And a cup of milk, Killing me softly 식후 때 때 땡으로 마 마무리를 짓고 나서 난 엄지를 꽂지 난 한가함을 느끼느라 오히려 바빠 보이는 강박관념이란 모순을 Like it so much, so much Put in my hands up high You know i like it so much   

Sunday love * 3 And i spend all day with the dawn be frontin'

   It's 10 o'clock and i'm lookin' into my sunday's billboard 음악이 없는 일요일은 Hell no 첫 번째 트랙은 가볍게 돌리고 나면은 두 번째 곡으로 Reloadin' I feel like another hiphop junky 한걸음 and 한걸음을 Movin' it funky to to the left, go opposite side 앞으로 아니면 은 뒤쪽으로 걷기 One, two, three o'clock And my friends keep callin' Let's rob around the block Okay 있다 봐, 바로 갈게 샤워만 하고 대충 입은 채로 밖으로 가 Ain't sunnin' window shopping' 아님 I do nothin' 상관없지 나는 그저 여유를 원해 밝았던 하늘은 불을 꺼도 밤이 돼도 여전히 한가로운 Sunday

Sunday love * 3 And i spend all day with the dawn be fron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