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순간
파울로 코엘료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
인터넷서핑을 하던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했는데 이 책 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도서관에 가서 빌려 보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파울로 코엘료가 트위터에 남긴 멘션들을 엮어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긴 호흡을 요하지 않아서 누구나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울림있는 메시지들이 많아서 쉽게 지나칠 순 없겠지만요ㅎㅎ
저 역시도 이 간결한 문장들을 읽으며 쉽게 지나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요.
생각이 많아진 요즘이었거든요.
근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다시 파이팅하기로 마음 잡았어요!!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는데 그 중 일부만 올려볼게요~
'당신이 기다려온 마법의 순간은 바로 오늘입니다.
황금마냥 움켜잡을지 아니면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둘지는 당신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한 두줄의 짧은 문장과 함께 그림이 함께 실려 있는데, 그림들도 너무 좋아요.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들이 넌 절대 할 수 없을 거라고 한 일들을
해내는 것입니다.
금기어 3가지.
'언젠가' '아마도' '만약에'
세상에 완전히 틀린 건 없습니다.
고장 난 시계조차도 하루에 두 번은
제대로 된 시간을 가리키잖아요.
아름다운 노을을 보기 위해서는
적당히 구름 낀 하늘이 필요합니다.
삶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인간의 의지를 시험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아니면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거죠.
'역경'이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기 위해
아주 먼 옛날 고안된 유서 깊은 도구입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걱정하지 마세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세요.
당신이 가진 흉터들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그것들은 당신의 삶에 대한 의지를 상기시켜 주는
훌륭한 훈장이랍니다.
바로 위의 문장을 인터넷에서 접하고서 마법의 순간을 빌려보게 되었어요.
수술한 흉터가 있는 저에게 너무 와닿는 말이라...
'감성The하기 > 독서꽝의 외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파울로 코엘료 -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0) | 2014.08.08 |
---|---|
[책] 김연수 - 청춘의 문장들 (0) | 2014.08.02 |
[책]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0) | 2014.07.20 |
[책] 김민준 - 언젠가는 이 그리움이 썩 괜찮은 시간이었다는 걸 나는 증명하고 싶은 것이다 (0) | 2014.06.21 |
[책] 김재현 -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당신에게 (0) | 2014.05.31 |
[책] 박웅현 - 책은 도끼다 (0) | 2014.05.07 |